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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Can you see it?” 10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경 도쿄대 2동 246호 강의실, 수업을 준비하는 조교의 손길이 분주하다. 그는 칠판에 크게 TOKYO라고 쓰고 카메라를 향하여 “Can you see it?” 이라고 말한다. 이에 서울대 302동 1512호에서는 학생들이 그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보고 “It's ok.” 라고 대답한다. 곧이어 도쿄대 나가노 교수의 강의가 시작되고 서울대와 도쿄대 학생들은 각자의 강의실에서 수업에 열중한다. 이번 학기 도쿄대의 나가노 교수와 아라카와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도쿄대 전기과 대학원 수업 “Optical and Quantum Electro... ‘사범대학 2007 신진교수 연구대상’ 영어교육과 오선영 교수ㆍ화학교육과 정대홍 교수 선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2007 사범대학 신진교수 연구대상」수상자로 최근 3년간의 대표적 연구업적 1건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영어교육과의 오선영 조교수(35)와 화학교육과의 정대홍 조교수(37)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대표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국제성과 우수성, 학계 인지도, 연구 성과의 영향력 등에 의해 선정되었다. 오선영 조교수는 최근 3년 동안 SSCI 학술지에 실린 3편을 포함하여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대표 연구 논문인 ‘English zero anaphora as an interactional resource’는 언어학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졸업은 No, 사진은 Yes! 10월의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설레는 졸업사진 시즌이 돌아왔다. 교내 곳곳에서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선남선녀들이 그럴싸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얘, 너 머리 어디서 했니? 진짜 예쁘다.” “이거 압구정… 망가질까봐 택시 타고 오느라고 머리 값만큼 차비가 들었잖아.” “야, 무슨 남자애가 분칠이냐? 그거 누나 거지?” “남이야… 남녀가 평등한 세상에 여자만 화장하라는 법 있냐?” 오고 가는 말끝마다 즐거움이 묻어난다. 졸업이 마냥 반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날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때 빼고 광을 내보겠는가? 평소답지 않게 조신한... 단과대학 개교행사 풍성 서울대학교 개교61주년과 함께 단과대학에서도 다양한 개교기념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간호대학은 1907년 3월 대한의원관제에 따라 간호부과(2년제) 설치가 공표된 때를 효시로, 100년간 지속되어온 간호교육 역사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16일부터 나흘간 열었다. 21세기 ‘간호가 여는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세계의 간호대학으로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4천여 동문과 재학생이 어우러져 100주년 기념 선포식, 간호학 박물관 개관, 국제 간호 학술대회, 동창의 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간호대는 특별히 졸업 30, 40, 50주년 동문들의 관악 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SNUGL팀 제6회 로봇항공기 대회 우승 2007년 10월 6일 한서대학교 서해안 활주로에서 개최된 제 6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SNUGL팀이 1위를 기록하여 산업자원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SNUGL팀은 1회 대회 금상, 3회 대회 대상, 5회 대회 동상에 이어 6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무인항공기 최강팀의 입지를 굳건히 하였다. 이번 6회 대회에서 SNUGL팀은 목표지점 물건투하 정확도, 실종자 수색업무, 특정목표물 정밀 촬영, 소방차의 위치추적 등 고난도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함으로써 고도의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기량에 힘입어 서울에어쇼 ... 서울대 교수 4인방 '인문 사회과학 우수학자' 선정 서울대학교 철학과 황경식 교수(60), 경제학부 이 근 교수(47), 사회학과 임현진 교수(58), 법학부 양창수 교수(55)가 학술진흥재단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지닌 인문사회 분야 우수학자’에 선정되었다. 학술진흥재단은 한국의 인문사회 분야를 대표할만한 연구성과를 산출하여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위하여 2006부터 국제적인 지명도와 세계적인 연구경쟁력을 갖춘 우수학자를 선정하여 중점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4명의 신청자 중 연구업적(50%)과 연구계획서(50%)를 종합평가하여 두 측면 모두 우수한 연구자 6명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4명이 서울대 교수들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중앙도서관의 변신 중앙도서관이 변하고 있다. 지난 5월 마련된 도서관라운지(도라지)를 시작으로 2학기 들어 공동학습실과 북카페가 신설되고 홈페이지까지 개편되었다. 아울러 재학생과 외부인 사이의 출입문제도 일단락되었다. ◆ 도라지, 망중한(忙中閑)의 공간 중앙도서관 3층 중앙통로에 위치한 ‘도라지’는 학생들의 휴식과 담소의 장소로 조성되었다. 조형 나무벤치를 놓아 40여명의 학생이 앉아 쉴 수 있을 정도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중앙통로를 따라 설치된 조명과 어우러져 예전의 무거웠던 중앙도서관 3층 통로 분위기가 한층 산뜻해졌다 도라지를 애용한다는 고영환(외교학과 00학번)씨는 “올 2학... 서울대병원, 연해주 고려인 마을 의료봉사 지난 9월 10일, 서울대병원에서는 동북아 평화연대와 공동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연해주의 고려인 마을을 방문했다. 의료봉사단은 소아과의 신희영 교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되었다. 4박 5일의 일정동안 봉사단은 연해주의 순얏센 마을과 치카일로프카 병원에서 활동했는데, 각각 치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등 6개 진료과로 팀을 구성하고 초음파, 심전도, 치과 장비 등을 이용해 총 400여 명의 고려인들과 러시아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지역에는 만여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1937년 연해주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 2007 세계대학 총장포럼 Click here to read an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서울대를 비롯해 5개국 7개대학 총장들은 12일 서울대에서 열린 `2007 세계대학 총장포럼'에서 대학의 자율성 등을 강조하는 `세계적 연구대학의 미래에 관한 서울 선언'을 발표했다. 포럼 참석자는 이장무 서울대 총장, 고미야마 히로시 일본 도쿄대 총장, 개빈 브라운 호주 시드니대 총장, 쿠르트 쿠츨러 독일 베를린공과대 총장, 데이비드 리브론 미국 라이스대 총장, 콘라드 오스터왈더 국제연합대학 일본 분교 총장, 미하일 린샤이트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부총장이다. 이들은 선언... 서울대 61주년 개교기념식 열려 10월 12일(금) 오전 문화관에서 교직원과 학생,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개교기념식이 열렸다. 서울대는 문교부가 '국립서울대학교설립에관한 법령'을 공포한 1946년을 개교시점으로 보며, 올해 10월 15일이 서울대의 61주년 개교기념일이다. 이장무 총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서울대가 치열한 생존전략을 세워야 함을 주장했다. 이장무 총장은 재임 1년간 많은 해외 대학 총장들을 만나 토론하며 내린 결론은, 지금부터 향후 20년간 세계대학들은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며, 이 경쟁에서 초일류 대학만이 살아남아 대학 교육을 지배할 가능성... ‘유로번지’ 타고 ‘방방’ 뜨는 가을축제 ‘봉천 어드벤처’ 서울대학교의 가을 축제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악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졌다. 단풍 놀이터, 다이빙 굴비 등의 공연과 본부 앞 잔디밭의 상설 놀이마당, 교내 곳곳의 장터가 어우러져 한결 선선해진 날씨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선사한 사흘이었다. 여느 해와 달리 눈길을 끈 것은 본부 앞 잔디밭의 알록달록한 놀이기구들이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타보았을 트램펄린(속칭 ‘방방’ 또는 ‘봉봉’), 최근 TV에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유로 번지(기둥 두 개에 연결된 로프에 몸을 묶고 그 탄력을 이용해 몸을 위와 아래로 4-5미터 정도... ‘2007 세계대학총장포럼’ 개최 서울대는 10월 11~12일 일본 도쿄대, 시드니대, 독일 훔볼트대, 베를린 공대, 미국 라이스 대학, 국제연합대학 대학 총장/부총장들이 참석하는 ‘2007 세계대학총장포럼’을 학내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개교 61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학총장포럼은 ‘'21세기 연구중심 대학들의 글로벌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수립 및 각 대학의 발전방안을 공유하며,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7개 대학 총장들은 12일(금) 세션 1,2 로 나뉘어 진행되는 주제발표와 총장단 좌담을 쳐 국제화 시대 대학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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