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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캠퍼스의 뜨거웠던 여름 저에게 간단한 대화는 '오케이'랍니다. 2014 SNU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활동팀의 ‘Talk to me SNU’ 뱃지 교부. 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에게는 친근하게 대화를 건낼 수 있다. 2015 입학 주요 사항에 집중 2014년 7월 5일 일반인 대상으로 문화관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제하계강좌 수료식 국제협력본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하계강좌 프로그램이 7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진행되었다. 중학생들의 2박 3일 서울대 방문 농생대에서 마련한 중학생 대상 생명공학캠프가 8월 11일부터 개최되었다. 생명공학 특강, 실험 및 실습, 수... 즐거운 서울대 그 해 여름, ‘볼런투어’로 답을 찾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8월 첫 주말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가 떴다. 기상청 날씨정보에 따르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2014년 8월 7일 평균기온은 23.7℃, 강수량은 26.0mm 였다. 3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양이라고 우습게 넘길지 모르지만 비와의 전쟁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세밀하고 촘촘하게 직조한 계획이 올이 나간 스타킹처럼 와장창 뜯어져 오래 준비했던 노력과 그 시간들이 허무해지는 순간이 있다. 전날 그린 벽화를 빗줄기가 지웠을 때. 개울에 쓸려 퍼져가는 물감을 보고 있을 때. 방수천을 들고 퍼붓는 빗속에서 버텨야 했을 때. ... 그 해 여름, ‘볼런투어’로 답을 찾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8월 첫 주말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가 떴다. 기상청 날씨정보에 따르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2014년 8월 7일 평균기온은 23.7℃, 강수량은 26.0mm 였다. 3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양이라고 우습게 넘길지 모르지만 비와의 전쟁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세밀하고 촘촘하게 직조한 계획이 올이 나간 스타킹처럼 와장창 뜯어져 오래 준비했던 노력과 그 시간들이 허무해지는 순간이 있다. 전날 그린 벽화를 빗줄기가 지웠을 때. 개울에 쓸려 퍼져가는 물감을 보고 있을 때. 방수천을 들고 퍼붓는 빗속에서 버텨야 했을 때. ... 교수칼럼 소통능력을 기르는 학문공동체 유홍림 서울대 <대학신문> 주간 정치외교학부 교수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즈음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의 말이 새삼 의미 있게 다가온다. “소통만이 위대한 공동체를 창조할 수 있다(Communication can alone create a great community).” 그의 진단대로 과학기술에 의해 탄생한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에서 우리는 놀라운 소통의 도구들을 향유하지만 사고와 열망을 공유하지 못한 채 보이지 않는 신뢰와 유대의 끈은 해체되고 있다. 인간의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위대한 공동체(Gre... [에세이] 소통능력을 기르는 학문공동체 유홍림 서울대 주간 정치외교학부 교수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즈음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의 말이 새삼 의미 있게 다가온다. “소통만이 위대한 공동체를 창조할 수 있다(Communication can alone create a great community).” 그의 진단대로 과학기술에 의해 탄생한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에서 우리는 놀라운 소통의 도구들을 향유하지만 사고와 열망을 공유하지 못한 채 보이지 않는 신뢰와 유대의 끈은 해체되고 있다. 인간의 삶을 진정으로 풍요롭게 만드는 ‘위대한 공동체(Great Community)... 서울대사람들 칭찬, 상대를 존중하는 좋은 습관 대학생이 되고 교정을 거니며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하루 속에서 우리는 몇 마디의 칭찬을 들으며 살아갈까? 어렸을 땐 첫 옹알이, 첫 걸음마, 서툴렀던 일들이 익숙해졌던 순간마다 곧잘 칭찬받았던 우리는 어느덧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서 칭찬받는 일도, 칭찬하는 일도 드물어졌다. 서울대학교에선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선행을 통해 솔선수범을 보인 5명의 학생에게 2014학년도 1학기 「칭찬하기 생활화 포상」을 통해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주체로써 자신의 삶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했기에 시상으로 다할 수 없는 가치를 모두에게 알려주었다. 왼쪽 상단... 칭찬, 상대를 존중하는 좋은 습관 대학생이 되고 교정을 거니며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하루 속에서 우리는 몇 마디의 칭찬을 들으며 살아갈까? 어렸을 땐 첫 옹알이, 첫 걸음마, 서툴렀던 일들이 익숙해졌던 순간마다 곧잘 칭찬받았던 우리는 어느덧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서 칭찬받는 일도, 칭찬하는 일도 드물어졌다. 서울대학교에선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선행을 통해 솔선수범을 보인 5명의 학생에게 2014학년도 1학기 「칭찬하기 생활화 포상」을 통해 격려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주체로써 자신의 삶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했기에 시상으로 다할 수 없는 가치를 모두에게 알려주었다. 왼쪽 상단... 공부합시다 연합전공 탐구 시리즈 Ⅱ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이다. 단순히 하나의 전공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전공들에도 관심을 갖고 여러 전공들 사이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두 개 이상의 학부 또는 전공 과정이 공통으로 참여하여 제공하는 연합전공이 등장하였다. 지난 번 연합 전공 탐구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정보문화학이었다. 이번에는 연합전공 기술경영을 만나보자. 연합전공 기술경영학이란 연합전공 기술경영은 공과대학과 경영대학이 연합하여 2001년 다른 연합전공과 출범하였다. 미국국립과학학회에서 1987년에 밝혔듯이 기술경영학은 “엔지니어링, 과학과 경영의 ... 연합전공 탐구 시리즈 Ⅱ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이다. 단순히 하나의 전공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전공들에도 관심을 갖고 여러 전공들 사이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두 개 이상의 학부 또는 전공 과정이 공통으로 참여하여 제공하는 연합전공이 등장하였다. 지난 번 연합 전공 탐구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정보문화학이었다. 이번에는 연합전공 기술경영을 만나보자. 연합전공 기술경영학 연합전공 기술경영학이란 연합전공 기술경영은 공과대학과 경영대학이 연합하여 2001년 다른 연합전공과 출범하였다. 미국국립과학학회에서 1987년에 밝혔듯이 기술경영학은 “엔지니어... 서울대사람들 “접이식 소형 자동차 개발 목표” 서울대 자동차 동아리 런투유(RUN TO YOU) 새벽 5시, 어느 공과대학의 지하 주차장에서 탄식 소리가 새어 나온다. “조향 장치에는 이상 없구?”, “어 간다, 간다, 잘 간다.” 서울대 자동차 동아리 RUN TO YOU(이하 런투유)가 장장 1년 6개월 동안 준비해왔던 거대한 자동차 ‘프로젝트 베이모스’가 지하주차장 속 공작실을 나와서 처음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프로젝트 베이모스란 바위나 진흙, 사막과 같은 특수한 환경과 지형 속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락크롤러라는 특수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자동차가 있는 곳이라면 앞뒤보지 않... “접이식 소형 자동차 개발 목표” 서울대 자동차 동아리 런투유(RUN TO YOU) 새벽 5시, 어느 공과대학의 지하 주차장에서 탄식 소리가 새어 나온다. “조향 장치에는 이상 없구?”, “어 간다, 간다, 잘 간다.” 서울대 자동차 동아리 RUN TO YOU(이하 런투유)가 장장 1년 6개월 동안 준비해왔던 거대한 자동차 ‘프로젝트 베이모스’가 지하주차장 속 공작실을 나와서 처음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프로젝트 베이모스란 바위나 진흙, 사막과 같은 특수한 환경과 지형 속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락크롤러라는 특수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자동차가 있는 곳이라면 앞뒤보지 않... 서울대사람들 혼을 담은 공간 , 역사가 되다 묵묵히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다. 평범한 교직원으로 출발해서 한 기관의 수장이 되었다. 최석천 시설관리국장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보낸 지난 시간을 되돌아본다. 그 소회와 책임,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 최석천국장 금빛 환호성의 ‘현장’을 짓다 88서울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탁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서울대학교 체육관. 최석천 시설관리국장에게 그곳은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다. “당시 개인이 곰사로 쓰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어렵게 설득해 체육관으로 건축할 수 있었어요. 예산도 턱없이 부족했고 중간에 교육부로 발령 날 뻔도 했지만, 끝까지 완성해낼 수 있어서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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