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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새내기만 누리는 특권, ‘신입생세미나’ 신입생에게만 문이 열려 있는 ‘신입생세미나’는 다름아닌 새내기의 특권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되어 4년째 접어든 신입생세미나는 이제 새내기들 사이에 ‘필수과목’이 됐다. ‘대학생활 동안 1과목만 듣기엔 너무 아까운 수업’이라는 신입생세미나의 매력은 뭘까. 신입생세미나는 매학기 60여개가 개설된다. 강의의 가장 큰 매력은 새내기로서 다른 수업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교수와의 긴밀한 유대이다. 강의 별로 수강인원이 10~20명 정도라서 밀착수업이 이루어지고, 현장체험을 나가도 분위기가 훨씬 친밀하다. 덕분에 수강생들끼리도 친해지기 마련이다. 신입생세미나에서 만난 인... 새내기만 누리는 특권, 신입생세미나 신입생에게만 문이 열려 있는 ‘신입생세미나’는 다름아닌 새내기의 특권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되어 4년째 접어든 신입생세미나는 이제 새내기들 사이에 ‘필수과목’이 됐다. ‘대학생활 동안 1과목만 듣기엔 너무 아까운 수업’이라는 신입생세미나의 매력은 뭘까. 신입생세미나는 매학기 60여개가 개설된다. 강의의 가장 큰 매력은 새내기로서 다른 수업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교수와의 긴밀한 유대이다. 강의 별로 수강인원이 10~20명 정도라서 밀착수업이 이루어지고, 현장체험을 나가도 분위기가 훨씬 친밀하다. 덕분에 수강생들끼리도 친해지기 마련이다. 신입생세미나에서 만난 인... 대학 경쟁력 강화 위해 법인화 필요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는 3월 3일 '서울대학교 법인화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주종남 기획실장이 법인화와 관련된 주요 안건을 설명하고, 이준규 교수, 조철원 교수 등 학내 인사들이 대담을 진행했다. 법인화의 목표는 대학의 도약 주종남 서울대 기획실장(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은 "서울대의 법인화가 정부 조직의 슬림화나 구조조정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면 동의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대학교육의 경쟁력 강화,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야 함을 강조했다. 법인화의 의미와 이점 주 기획실장... 교수칼럼 지금 아는 것을 28년 전에 알았더라면 - 이상묵 교수 여러분의 서울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8년 전 저는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아마 그때도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새롭게 대학생활을 출발하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이 되는 이야기들을 글과 강연을 통해 해주셨을 텐데 입학의 즐거움에 빠져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으로 두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대학이 지금 사회가 당장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데 그것은 대학의 속성을 잘 모르... 서울대사람들 Talk 먼 훗날 스무살을 생각할 때.. 소설가 신경숙 기고문 누군가 스무살이라고 하면 얼굴을 빤히 쳐다보게 된다. 스무살이라니! 세상에 스무살이라니. 생김새와 상관없이 다 예뻐 보이고 어깨를 두들겨 주고 싶고 ‘참 좋겠다’하는 마음이 진심에서 우러나온다. 스무살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이제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은 자기네가 지금 인생에서 얼마나 찬란한 시기에 이르렀는지를 모를 것이다. 스무살이란 나이를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 나이를 살고 있을 때가 아니라 지나온 후이니까. 이십년 전에 스무살이었던 사람이나 삼십년 전에 스무살이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스무 살을 말할 때면 ‘아, ... 입학을 축하합니다! 야호! 관악에 우리 세상이 열린다 09학번 신입생 맞이로 캠퍼스 전체가 들썩인다. 캠퍼스를 두리번거리는 새내기들 얼굴에 설렘이 가득하다.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을 바라보는 선배들의 표정에도 활기가 넘친다. 2009학년도 학사과정 신입생은 총 3,229명으로 정원 내 합격자 3,246명 중 3,113명이 등록했으며 정원 외 합격자 121명 중 116명이 최종적으로 등록했다. 합격생 기준으로는 일반전형 1,409명, 지역균형선발 765명, 특기자전형 1,072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86명, 특수교육대상자 5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는 30명이 선발... 먼 훗날 스무살을 생각할 때.. 누군가 스무살이라고 하면 얼굴을 빤히 쳐다보게 된다. 스무살이라니! 세상에 스무살이라니. 생김새와 상관없이 다 예뻐 보이고 어깨를 두들겨 주고 싶고 ‘참 좋겠다’하는 마음이 진심에서 우러나온다. 스무살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이제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은 자기네가 지금 인생에서 얼마나 찬란한 시기에 이르렀는지를 모를 것이다. 스무살이란 나이를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그 나이를 살고 있을 때가 아니라 지나온 후이니까. 이십년 전에 스무살이었던 사람이나 삼십년 전에 스무살이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스무 살을 말할 때면 ‘아, ... 지금 아는 것을 28년 전에 알았더라면 여러분의 서울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8년 전 저는 자연과학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아마 그때도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새롭게 대학생활을 출발하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이 되는 이야기들을 글과 강연을 통해 해주셨을 텐데 입학의 즐거움에 빠져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솔직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으로 두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학문발전을 도모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대학이 지금 사회가 당장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데 그것은 대학의 속성을 잘 모르... 외국인 석박사 취득자 47개국 82명 서울대 대외협력본부는 2월 24일 ‘외국인교수 신년회 및 학위취득자 환송회를 열어, 이번 학기 신규 임용된 교수들을 환영하고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100 여명의 외국인 석박사들과 외국인 교수 3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장무 총장 등 학내 인사들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인 중국인 채화씨는 공대 신입생으로 입학한 지 8년만에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 SDS 베이징 지사에 취업을 앞두고 있었다. 채화 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스무 살에 서울에 왔는데 그 꿈을... 아름다운 퇴장, 정년퇴임식 교수님 감사합니다! 2월 27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교수정년퇴임식이 열렸다. 26명의 교수가 정년을 맞아 정든 캠퍼스를 떠난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수를 비롯하여 지난번 퇴임한 최차용 교수(화학생물공학부)와 박용현 교수(의학과) 등 28명이 3월 1일자로 명예교수로 추대된다. 또한 동양사학과 김용덕 교수와 철학과 이태수 교수, 서양화과 서용선 교수는 명예퇴직을 하며, 재료공학부 김도연 교수와 법학부 양창수 교수도 퇴임한다. 이장무 총장은 “선생님들께서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흘리신 땀과 학문에 대한 열정, 후학에 대한 애정이 오늘날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259명에게 장학금 8억여원 지원 서울대 기부자와 장학생 간 만남의 자리 마련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은 2월 26일 연구공원에서 2009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기금을 조성한 기부자와 가족 40여명, 장학생 140여명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2009학년도 1학기 장학금으로 259명의 학생들에게 8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2학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진장학기금’을 마련한 상진개발 대표 정상근(기계공학 54년 졸업) 동문은 수십 년 차이가 나는 후배들을 만나 흐뭇하고 뿌듯하다면서 “후원자가 늘고 장학금이 확충되어 더 많은 후배들이 근심없... 졸업을 축하합니다! 제63회 학위수여식이 2월 26일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사 2,906명(남 1,792명, 여 1,114명), 석사 1,667명(남 929명, 여 738명), 박사 508명(남 379명, 여 129명) 등 총 5,081명(남 3,100명, 여 1,981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7명, 석사 80명, 박사 25명 등 총 132명이다, 이날 캠퍼스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가운을 입은 자녀들을 기특하게 바라보는 아버지, 예쁜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주는 어머니,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 인사를 건네는 후배들, 자랑스럽게 졸업장을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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