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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관악인에게 - 시인 고은 그대들을 관악인이라 부르지? 관악의 하루 관악을 한번이라도 바라보나? 봐라. 하루 한번 이상 봐라. 관악은 어떤 산줄기도 마다하고 저 혼자 터를 잡은 산이다. 저 혼자 날개쭉지 펼쳐, 이제 막 날개쳐, 옛 표현 빌리면 9만리 창천을 날으려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관악을 자존심의 산이라 부른다. 그대들을 관악인이라 부르지? 관악의 한철 한번 이상 이 숨찬 험로 걸어들어가 봐라. 학부 4년이다. 적어도 네 번에서 여덟 번은 올라가 봐라. 내려와 봐라. 괜히 쳐다본 적도 없이 올라가 본 적도 없이 관악인이라는 이름만 몸에 붙이지 말거라. 아까, 내가 자존심의 산이라... 나는 내가 지난학기 한 일을 알고 있나? 나는 내가 지난학기 한 일을 알고 있나? 시험과 과제를 마치고 종강파티 등 각종 모임으로 정신없이 보냈던 며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난 학기를 돌아봅니다. 애증의 집합체인 수업시간표, 애정의 집합체인 놀러 다닌 나날, 그리고 애환의 총집합인 종강날까지... 이제 과거가 되어버린 2009년 1학기. ● 시간표를 돌아보다 ※초안지수강신청에 실패한 사람 중 특별한 사정으로 반드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사람에 한해 추가로 신청을 받아준다. 그 사연을 적은 신청서가 바로 초안지. 성공하는 예는 다음과 같다.① 수업을 듣지 못하면 학사과정상 졸업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② 수업이... 4주간 서울대생 되어볼까 - 사회대의 시민을 위한 교양강좌, 화려한 강사진 덕분에 '10만원 명품강좌'로 불려 - 수강생 231명, 기다리던 배움의 기회에 대학생보다 더 수업 집중 -"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일반인들의 진지한 자기성찰 이끌어 “병으로 7년 동안 외출을 못했는데, 용기를 내어 캠퍼스에 들어서고 강당에 앉으니 새로운 기운이 솟는 것 같습니다.” 서울대 사회대 시민 강좌에 등록한 조혜정씨는 첫 수업에 다녀온 감회를 홈페이지 게시판에 밝혔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동반자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건설을 위한 기본 교양과 상상력” 이...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YTN에 소개 서울대학교가 경제적 위기와 양극화 해소에 동참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이 뉴스 전문 채널 ‘YTN’에 소개되었다. YTN이 전개하고 있는 ‘희망한국, 힘모아 미래로" 캠페인에 경력개발센터 박순애 소장(행정대학원 교수)이 출연하여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소개와 사회의 동반자로서의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하였다. 우리 서울대는 국가적 경제 사회 위기 극복에 대학, 지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올해 3월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 관련 링크: http://ytn.co.kr/... 중앙도서관 ‘죽돌이’의 귀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하루에 6천여 권의 책이 대출되거나 반납된다. 시험기간에는 8천권을 훌쩍 넘긴다. 이렇게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지만, 중앙도서관에는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다양한 모습이 곳곳에 숨어있다. 서울대 개교 이래 중도를 파헤쳐온 ‘도서관의 달인’ 나중도(중도학과 박사과정) 씨에게 ‘중앙도서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도서관의 보이지 않는 손, 서가정리 390만여 권의 장서와 28만여 권의 저널을 소장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이하 중도). 지금도 양질의 서적들이 계속 중도를 찾아오고 있다. 처음 중도를 찾은 자료들은 소장기호를 부여받은 후 5... 과학이야기 과학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글: 홍성욱 교수, 과학사와 과학철학 협동과정 빌게이츠도 컴퓨터 속도가 이렇게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서 가장 정통한 과학기술자들조차 미래를 엉뚱하게 예측하는 경우가 많다. 켈빈은 송수신 거리가 짧은 초기 라디오가 장난감 이상이 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라디오는 유선 전신처럼 대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믿었다. 1980년대 이후에 컴퓨터 산업을 주도했던 빌 게이츠도 1981년에는 컴퓨터의 연산능력과 속도가 지금처럼 빨라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미국 스미쏘니언 박물관에서 발행한 『어... 보건진료소 직권폐업 무효소송 승소 서울행정법원은 2009년 6월 5일(금) “의원 개설은 단순한 신고 사항으로 해당 행정청이 관련 규정 이외의 사유로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없다”며 “규정상 정부가 서울대 구성원을 위한 보건진료소와 같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이 가능하고, 관련 법령에 규정된 형식적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관악구청의 서울대 보건진료소 직권폐업처분 무효를 선고하였다. 서울대는 법학연구소 법률자문실(실장: 법대 김재형 교수)의 자문을 얻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서울행정법원에 직권폐업처분 무효확인 및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다. 서울대 보건진료소는... 공부합시다 수강신청전쟁 속 인기교양강좌 매일 일어나는 축제를 즐겨라!" - 고은 시인 ‘관악모둠강좌’ 금요일 오후 1시 30분. 26동 대형강의실이 2층까지 가득 찼다. 강의실에서는 고은 시인의 ‘관악모둠강좌’ 수업이 한창이다. 2007년 시작된 고은 시인의 관악모둠강좌는 매학기 수강신청전쟁을 치루는 과목 중 하나다. 정원이 200명이나 되지만 수강신청에 실패해 첫수업마다 수강신청원, 일명 초안지를 들고 오는 학생이 수십 명에 이른다. 수업은 자아, 관계론, 가족, 함께 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고은 시인은 “통일된 하나의 담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싫어서 매학기 다른 주제를 다른 내용으로 ... 수강신청전쟁 속 인기교양강좌 매일 일어나는 축제를 즐겨라!" - 고은 시인 ‘관악모둠강좌’ 금요일 오후 1시 30분. 26동 대형강의실이 2층까지 가득 찼다. 강의실에서는 고은 시인의 ‘관악모둠강좌’ 수업이 한창이다. 2007년 시작된 고은 시인의 관악모둠강좌는 매학기 수강신청전쟁을 치루는 과목 중 하나다. 정원이 200명이나 되지만 수강신청에 실패해 첫수업마다 수강신청원, 일명 초안지를 들고 오는 학생이 수십 명에 이른다. 수업은 자아, 관계론, 가족, 함께 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고은 시인은 “통일된 하나의 담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싫어서 매학기 다른 주제를 다른 내용으로 ... 서울대생 37명 구글코리아 탐방 5월 27일 서울대 학생 37명이 구글코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계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코리아를 선정했다. 구글이라는 회사의 철학과 문화 등 개괄적인 소개부터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는 동문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사무실 투어 등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구글이라는 기업과 업무 내용만이 아니라, 커리어설계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했다. 박면규(컴퓨터공학 08) 씨는 2학년이지만 컴퓨터업계에서 단기간에 급성장한 구글이... 지역사회에 문 활짝 연 서울대 서울대는 ‘대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로서 SNU멘토링, 미취업 대졸자 인턴십, 실직자 맞춤형 교육 등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대는 관악구청과 함께 ‘2009 학관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5년 시작된 학관협력사업은 학생, 주부, 노인 등 연령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1,21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9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사범대, 공대, 미술관, 규장각 등이 교육진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주말 물리학 교실’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I LOVE SNU 이벤트 열려 5월 28일 문화관 앞 광장에서는 대외협력본부가 주최한 내외국인 학생들의 친목행사인 ‘I Love SNU’ 파티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외국인 학생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제기차기를 하는 등 전통 놀이를 즐겼다. 교환학생인 나단 존슨씨(미국)는 한국식 새신랑으로 분장하고, 신부 옷을 입은 중국인 여학생 펭 멩웨이씨와 윷놀이를 하며, “추석 때 하는 게임이란 건 들었지만 윷놀이를 직접 할 기회가 없었는데 해 보니 참 재미있다” 고 말했다. 경제학과 엘리아스 새니다스 교수는 수업을 끝낸 학생들을 행사장으로 데리고 나와 적극적인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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