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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모집,동아리들의 열전!! 대학 4년, 공부만 할 텐가? 관악의 3월, 당신의 인생관을 바꿀지도 모르는 다양한 경험들이 하나둘씩 당신을 유혹한다. 신입생들은 물론이요, 여전히 의욕이 넘치는 재학생들까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동아리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신입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을까? 관악을 뒤덮은 동아리 소개 포스터와 하루걸러 하나씩 열리는 동아리 설명회, 그리고 3월 18-20일 3일 동안 열렸던 ‘동아리 소개제’까지… 동아리들의 신입회원 리크루팅 백태를 소개한다. 보면 볼수록 왠지 해보고 싶다! 대부분의 스포츠 동아리와 음악동아리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신입회원 ... 4월 26일 개교 후 첫 학부모대회 개최 서울대는 26일 재학생 부모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교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학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등 학교 차원의 대규모 ‘학부모 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동안 단과대학별 학부모 행사나 기성회 행사 등은 있었지만 본부 차원에서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녀의 진로 지도 등에 도움이 되도록 단과대별 전공 및 진로 설명회 등을 열어 학부모들에게 학교 현황을 알릴 계획이다. 또 학교 보유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캠퍼스 투어를 마련하여 국내 유일의 인피(人皮) 도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규장각 의궤(儀軌), 발... 현택환교수,'포스코 청암상'수상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44)가 3월 25일 과학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08 포스코 청암상'을 수상했다. 현택환 교수는 세계 최초로 균일한 크기 세라믹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나노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균일한 산화망간(MnO) 나노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조영제를 개발해 뇌의 다양한 하부 구조를 마치 해부해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치매, 파킨슨병, 간질 같은 뇌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공부합시다 ‘이우일 교수님의 ‘기계공학개론’ 흥미진진한 열강, 엄청난 분량의 학과 내용은 일목요연하게 머릿속으로 재료공학부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까지 공대의 다른 학과(부)의 개론 강의를 듣게 되어 있다. 산업공학개론, 기계공학개론, 전기공학개론 등이 있는데, 이 중 내가 추천하고 싶은 강의는 이우일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기계공학개론이다. 기계공학개론은 4대 역학이라 불리는 고체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기계역학의 윤곽을 잡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처음 일주일 동안 기계공학의 기본 정신이 담긴 모델링을 배운 후 제조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게 된다. 이우일 교수님 강의의 강점은 한 학기 동안 광범위한 내용이 정리된다는... 즐거운 서울대 ‘새내기’의 특권! 08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새내기’의 특권!!! 2008년 3월, 08학번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년 신입생들을 맞이하며 선배들이 하는 말은 거의 똑같다. “나도 신입생이었으면 좋겠다!” 새내기라는 이유만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부러운 것은 선배들에게 마음껏 얻어먹을 수 있는 밥… ‘3월에 자기 돈 내고 밥 먹으면 바보’라는 말이 당연시될 정도이다. 3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 세 컷을 소개한다. # 학생회관 식당 새내기 B군에게 밥을 사달라는 연락이 와서 학생회관 식당으로 향한 07학번 A양. 분명히 B는 자신을 포함해서 4명이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어느새 주위... 즐거운 서울대 관악캠퍼스의 비밀, 관악은 호그와트? 관악캠퍼스의 비밀, 관악은 호그와트?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있다가 항상 이용하던 출입문이 잠겨 나갈 길을 찾아 헤맨 적이 있는가? 10분 후 친구와 경영대에서 보기로 했는데 아직 기숙사 삼거리에서 늦었다고 발만 동동 거리고 있다면? 선배가 밥 사준다고 음미대 식당으로 오랬는데 왜 음미대 식당은 꼭꼭 숨어 안 보이는 것일까? 꽃피는 4월, 이제는 학교에 적응할 때도 되었건만 관악의 비밀은 호그와트에 견줄 만하다. 워낙 넓은 캠퍼스 탓에 이동하는 데만 수십 분이 걸리기도 한다. 학교 면적이 줄어들진 않을 테고 어떻게 숨어있는 지름길이라도 찾을 수는 없을까? 지금부터 아는... 서울대사람들 Talk '자율'은 자기방임이 아닌 자기통제 2008년, 서울대학교의 첫번째 현안은 '자율'의 드라이브로 요약된다. 서울대학교의 자율화에 관해 자율화 추진위원회장인 김신복 부총장과 추진위원들과의 대담이 열렸다. 서울대학교가 추진하는 자율이라는 개념 정립과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에 관해 살펴본다. (more) 자유방임(lasseiz-faire)이 아닌 자기 통제(self-control) 김신복: 분주하신 가운데 학교의 현안인 ‘자율화 추진’을 위한 좌담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자율화’의 개념 정의로 이야기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자율이란 스스로 다스리면서(... 서울대사람들 Talk 왈가왈부(曰可曰否) “대학국어” “원하는 학과에 진입하기 위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① 음주가무 ② 연애 ③ 과외 ④ 영어 점수 ⑤ 대학국어” 정답은 놀랍게도 ⑤ 대학국어! 실제로 발목을 잡힌 선배들은 물론, 간신히 선방했던 노병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자신 없으면 나중에 들어라!” 하지만 대학본부와 선생님들은 모름지기 대학국어는 1학년 때 들어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전공 진입에 불이익을 준다고도 한다. 대체 대학국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설왕설래 하는 것일까?사실상 6학점인 대학국어 수업! 박상빈: 대학국어 수업은 숙제와 조 모임만 기억이 나요. 자질구레한 과제도 많고, 조 모임 하면 꼭... 서울대사람들 Talk 신입생 환영회, 기대 반 두려움 반 신입생들이 바라는 신입생 환영회는 무엇일까. 그리고 선배들이 생각하는 신입생 환영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술자리가 무서운 신입생, 춤과 노래에 서툴고 개인기도 없는 신입생, 엄격한 집안이라 통금시간까지 지켜야 하는 신입생이라면 지금부터 여기에서 눈을 떼지 말자. 2008년 1월의 마지막 날, 아직은 교복이 더 잘 어울리는 08학번 신입생들과 학교생활을 할 만큼 한 선배들이 만나 취중에 ‘진담’을 나누어 보았다. [권혜림] 아직 신입생 환영회에 가보지 못했는데 술 많이 마시고, 선배들 앞에서 노래하고, 신고식 같은 것도 한다고 해서 조금 겁은 나요. [김태호] 저도 신... 교수칼럼 1%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강명구 교수 서울대에 입학하면 선택된 사람이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고,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사람들이고 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대다수 서울대생들이 왠지 불안해 합니다. 친구를 만나도 불안하고, 데이트를 해도 불안하고,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해야 할 게 더 많으니 그렇기도 하고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불안뿐만 아니라 불만족, 짜증, 실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이면에는 더 큰 불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 교수칼럼 올챙이가 되고 싶은 아이-하지수 교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너희들은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하고 물으니, 초등학교 1학년 조카아이가 대뜸 “의사요” 한다. 이어 여기저기서 “나는 경찰이요”, “나는 법관이요” 한마디씩 서슴없다. 다양하다면 다양하고 판에 박혔다면 박힌 대답들이다. 유독 나의 아이만 얼굴을 숙이고 말이 없다. 재차 물어도 얼굴만 빨개질 뿐이다. 둘이 되었을 때 조심스레 다시 물었더니 그 대답에 말문이 막힌다. “엄마, 저는 올챙이가 되고 싶어요” 한다. “뭐? 그럼 엄마, 아빠는 어떻게 하라고?” 했더니 엄마랑 아빠랑 성주랑 모두 세 마리의 올챙이가 되어 맑은 시냇물에서 헤... 교수칼럼 지금은 실천적 지혜를 지구촌으로 넓힐 때-김기석 교수 서울대인에 대한 고질적 상투 표현이 있다면 “머리는 좋으나 이기적이다” 일 것이다. “남보다 잘났으나 남 어려움을 모르고 의리 없고 또 단결도 못 한다”는 뉘앙스다. 타 대학에 비해 직장에서 동문끼리 잘 모이지 않고 또 학교발전기금 내는 일에 인색하다. 서울대인 속내를 직접 접하면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편견인지 곧 알아챈다. ` 학생처 일 볼 때 겪은 바, 대부분의 서울대인은 편견과는 매우 다르다. 공부에 열심인 만큼, 다양한 운동, 취미, 문화, 예술창작, 봉사 활동에도 열심이다. 학교가 충분히 못 받쳐 준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연전연패에도 불굴의 정신으로 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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