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컬럼형 게시판, 카테고리별 정렬 기능 제공

따뜻한 마음을 갖춘 인재의 탄생 공부만 잘하는 우등생이 아닌 바른 성품까지 갖춘 창의적 리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성낙인 총장이 취임 전부터 강조했던 ‘선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초교양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한 장학금을 준비했다. UCC 공모전 휴먼튜브 콘테스트 반복되는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원했던 삶의 모습은 잊은 채 하루하루를 영위하기 급급하다. 무심코 흘러가는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원은 첫 번째 UCC 공모전 ‘휴먼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어떻게 살래?–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휴먼튜브 콘테스트에는 입학하면서 ... 교수칼럼 규장각의 토대를 마련한 서명응 김문식(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사도세자와 정조를 가르친 스승 서명응(1716~1787)과 사도세자의 인연은 1747년(영조 23)에 시작되었다. 이 때 서명응은 동궁을 호위하는 세자익위사의 세마洗馬로 임명되어 사도세자를 보좌했다. 1754년에 사간원 정언 서명응은 사도세자에게 학문과 정치의 방략을 요약하여 제시한「진치법서進治法書」를 올렸다. 당시 사도세자는 영조를 대신하여 대리청정을 하고 있었다. 서명응은 이 글에서 ‘세자의 뜻을 크게 펼쳐라[奮睿志]’라는 취지하에 강학을 밝히고, 성실함에 힘쓰며, 안일해 지려는 욕구를 경계하고, 간언을 받아들이는 길을 넓히라고 제... 규장각의 토대를 마련한 서명응 김문식(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사도세자와 정조를 가르친 스승 서명응(1716~1787)과 사도세자의 인연은 1747년(영조 23)에 시작되었다. 이 때 서명응은 동궁을 호위하는 세자익위사의 세마洗馬로 임명되어 사도세자를 보좌했다. 1754년에 사간원 정언 서명응은 사도세자에게 학문과 정치의 방략을 요약하여 제시한「진치법서進治法書」를 올렸다. 당시 사도세자는 영조를 대신하여 대리청정을 하고 있었다. 서명응은 이 글에서 ‘세자의 뜻을 크게 펼쳐라[奮睿志]’라는 취지하에 강학을 밝히고, 성실함에 힘쓰며, 안일해 지려는 욕구를 경계하고, 간언을 받아들이는 길을 넓히라고 제... 서울대사람들 가치의 연결, 새로움의 탄생 이기원 교수 강원도에서 자라는 작고 까만 쥐눈이콩이 서울대학교의 기술과 소비자 연구를 거쳐 새로운 맛의 두유로 탄생했다. 연구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휘한 이기원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약콩두유, 건강한 맛을 개발하다 지금껏 사람들은 음료수처럼 쉽게 마실 수 있는 달콤한 두유에 익숙했다. 올 1월 출시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의 ‘소이밀크 플러스 약콩두유’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 팩을 판매하며 ‘건강한 두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기 무섭게 이기원 교수는 시원한 약콩두유를 내밀었다. “연구를 통해서 기존 두유에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가치의 연결, 새로움의 탄생 이기원 교수 강원도에서 자라는 작고 까만 쥐눈이콩이 서울대학교의 기술과 소비자 연구를 거쳐 새로운 맛의 두유로 탄생했다. 연구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지휘한 이기원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약콩두유, 건강한 맛을 개발하다 지금껏 사람들은 음료수처럼 쉽게 마실 수 있는 달콤한 두유에 익숙했다. 올 1월 출시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의 ‘소이밀크 플러스 약콩두유’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 팩을 판매하며 ‘건강한 두유’의 바람을 몰고 왔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기 무섭게 이기원 교수는 시원한 약콩두유를 내밀었다. “연구를 통해서 기존 두유에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교수칼럼 [규장각 칼럼] "규장각과 규장각 사람들"을 시작하면서 김인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하 규장각으로 약칭)은 국내외 학자들이 즐겨 찾는 연구기관이면서, 동시에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도 사랑을 받는, 특히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일성록』, 조선왕조 의궤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화재들을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보다 큰 이유는 ‘정조의 규장각’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규장각에서는 여러분들의 규장각 사랑에... [규장각 칼럼] "규장각과 규장각 사람들"을 시작하면서 김인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하 규장각으로 약칭)은 국내외 학자들이 즐겨 찾는 연구기관이면서, 동시에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도 사랑을 받는, 특히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일성록』, 조선왕조 의궤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화재들을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보다 큰 이유는 ‘정조의 규장각’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규장각에서는 여러분들의 규장각 사랑에... 서울대사람들 동문 점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만화가 선우훈 동문 작은 점을 하나하나 찍어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있다. 2013년에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웹툰 ‘데미지 오버 타임’을 연재한 만화가이자 만화평론가인 선우훈 씨다. Q: 전공과는 다른 길,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는? A: 맨 처음 미술을 배웠던 이유가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였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미술학원에 다녔는데, 만화를 제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만화가가 되는 것을 포기했었다. 대학에 와서도 만화가가 될 생각은 없었지만 만화나 스토리 쓰는 일에는 관심이 있었다. 만화동아리에서 활동한 적도 있었고, 게임스타트... 점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만화가 선우훈 동문 작은 점을 하나하나 찍어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있다. 2013년에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웹툰 ‘데미지 오버 타임’을 연재한 만화가이자 만화평론가인 선우훈 씨다. Q: 전공과는 다른 길,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는? A: 맨 처음 미술을 배웠던 이유가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였다. 만화를 그리고 싶어 미술학원에 다녔는데, 만화를 제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만화가가 되는 것을 포기했었다. 대학에 와서도 만화가가 될 생각은 없었지만 만화나 스토리 쓰는 일에는 관심이 있었다. 만화동아리에서 활동한 적도 있었고, 게임스타트... [포토에세이] 여름향기 가득한 관악 캠퍼스 ‘일해라 절해라’ 서울대학교 봄축제 5. 12. ~ 14. 도전 골든벨 형식의 ‘도전! 정규직’, 공연과 동시에 진행된 ‘일렉트로닉 캠핑’ 등 을(乙)의 서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예술주간, Art space@SNU 5. 11. ~ 15. 캠퍼스 곳곳에서 음악 연주와 미술 전시, 연극, 시낭송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교육 5. 12. 심폐소생술 교육이 치의학대학원 관악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에서 내년 2월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격 교육 실시에 앞서 성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서울대사람들 전영애 교수 '공존의 공간을 짓다' 학자는 우리 사회가 자꾸만 무언가 상실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연결 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백서원(如白書院)은 그렇게 탄생했다. 모두의 이야기가 있는 곳 전영애 교수 서울에서 1시간 30분 남짓. 전영애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작년에 지은 여백서원은 경기도 여주에 자리한다. 서원에 들어서면 요즘엔 쉽게 볼 수 없는 기와집과 그 뒤의 넓은 뜰이 눈에 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서울 방문객들은 도착하자마자 질문을 쏟아냈다. 전 교수는 대답 대신 산책을 권했다. “작은 밭이 하나 있는데, 들어오실 때 보셨나요? 우전(友田)이에요. 친... 전영애 교수 '공존의 공간을 짓다' 학자는 우리 사회가 자꾸만 무언가 상실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연결 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백서원(如白書院)은 그렇게 탄생했다. 모두의 이야기가 있는 곳 전영애 교수 서울에서 1시간 30분 남짓. 전영애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작년에 지은 여백서원은 경기도 여주에 자리한다. 서원에 들어서면 요즘엔 쉽게 볼 수 없는 기와집과 그 뒤의 넓은 뜰이 눈에 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서울 방문객들은 도착하자마자 질문을 쏟아냈다. 전 교수는 대답 대신 산책을 권했다. “작은 밭이 하나 있는데, 들어오실 때 보셨나요? 우전(友田)이에요. 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7172737475끝으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71727374757677787980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