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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를 위한 뜨거운 박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봉사는 사회에 커다란 나눔의 문화를 싹 틔운다. 시간을 나누고, 일손을 나누며 묵묵히 선행을 펼쳐온 ‘2015 관악봉사상’의 수상자 두 학생은 세상을 가꾸는 젊은 농부다. 오예준 국사학과 11학번, 박지슬 건축학과 12학번(오른쪽)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예준 중학생 시절, 학교 선생님들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저도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요양시설 봉사, 수화 동아리 등 틈틈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슬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봉사활동을 자주 다... 행복한기부 서울미소엔치과 김도훈 원장 서울대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1억원 기부 서울미소엔치과 김도훈(건축학 99-04, 치의학대학원 06-10) 대표원장이 서울대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에 1억원을 기부했다. 나눔이 있는 삶의 모습 겨울방학 동안 교육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생 봉사단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에게 ‘나눔’과 ‘나누는 삶’을 물었다. 깨달음과 번민 살아오면서 몇 번의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저는누군가를 도우며 삶의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내가 돕는 사람들을 통해 나의 어려움이 얼마나 상대적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럴 때면 아예 나눔의 삶을 살고 싶기도했지만, 이기적인 마음에 일상으로 다시 도망치게 됩니다. 박지현 경영학과 14학번 일상 속 한 걸음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것입... 행복한기부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부해온 수의대 박용호 교수에 감사패 전달 성낙인 총장과 박용호 교수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수의학과 1978년 졸업)가 모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한 약 2억원에 대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6년 2월 17일(수) 총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박용호 교수를 비롯해 김재홍 수의대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박용호 교수님은 수의학 분야의 높으신 경륜과 학덕으로 후학들의 귀감이 되신 이 시대의 진정한 권위자”라며 “출연해주신 기금은 수의대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 서울대사람들 Talk [에세이] 어느 과학기술자의 평범한 나눔 “교수님! 정년퇴직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저에게 잘 보이세요!” 얼마 전 선배 교수님께 농담 삼아 한 말이다.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에다 ‘적정기술학회’ 회장을 한다고 농담처럼 조금 유세를 떤 것이다. 상대적으로 정년이 늦은 대학교수이지만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막상 정년 이후에 어떻게 살지 고민이다. “장소만 고르세요! 캄보디아의 프놈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네팔의 카트만두, 몽골의 울란바토르,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대학에서 할 일 만들어 드릴게요. 체류비 정도는 드릴 수 있어요.” 한번 시작한 농담은 산을 더해간다. 앞서 언급한 지역은 ... [에세이] 어느 과학기술자의 평범한 나눔 “교수님! 정년퇴직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저에게 잘 보이세요!” 얼마 전 선배 교수님께 농담 삼아 한 말이다.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회장에다 ‘적정기술학회’ 회장을 한다고 농담처럼 조금 유세를 떤 것이다. 상대적으로 정년이 늦은 대학교수이지만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막상 정년 이후에 어떻게 살지 고민이다. “장소만 고르세요! 캄보디아의 프놈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네팔의 카트만두, 몽골의 울란바토르,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대학에서 할 일 만들어 드릴게요. 체류비 정도는 드릴 수 있어요.” 한번 시작한 농담은 산을 더해간다. 앞서 언급한 지역은 ... 서울대사람들 Talk [에세이] 나눔의 세 박자 '도움, 소통, 공감' 상대방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를 돕는 것은 ‘나눔’의 기본이다. 하지만 단순히 남을 돕기만 하면 다 ‘나눔’인 것은 아니다. 진정한 나눔은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도움, 소통, 공감의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진정한 나눔’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으론 어떤 것이 있을까? 진짜배기 나눔이라면 서로 소통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하고, 그 시작은 바로 언어의 이해에 있다고 생각한다. ‘손말사랑’은 2016년, 27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중앙동아리다. ‘손말’, 즉 수어를 다 함께 배우고 이를 나눈다. 흔히 언어는 문화를 반영한다고 ... [에세이] 나눔의 세 박자 '도움, 소통, 공감' 상대방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를 돕는 것은 ‘나눔’의 기본이다. 하지만 단순히 남을 돕기만 하면 다 ‘나눔’인 것은 아니다. 진정한 나눔은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도움, 소통, 공감의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진정한 나눔’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으론 어떤 것이 있을까? 진짜배기 나눔이라면 서로 소통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하고, 그 시작은 바로 언어의 이해에 있다고 생각한다. ‘손말사랑’은 2016년, 27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중앙동아리다. ‘손말’, 즉 수어를 다 함께 배우고 이를 나눈다. 흔히 언어는 문화를 반영한다고 ... 모두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누구에게나 가장 평등한 진실 하나. 모든 사람은 죽는다. 먹먹한 절망 같은 이사실을 인간이 삶을 완성시킬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 말하는 의사가 있다.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척자 윤영호 교수다. 윤영호 교수 뜨거운 심장으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바람이 코끝을 에는 겨울. 매서운 날씨에도 사람 과 차량의 기나긴 행렬이 서울대학교 병원에 이어 진다. 수많은 아픔과 희망이 피어나는 번잡한 병 원 한편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자리한다. 조용 한 건물에서 윤영호 교수를 만났다. 건네받은 명 함에는 ‘의미 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글귀 와 그가 직접 운... 행복한기부 금천 조흥연 대표이사, ‘조흥연 가족기금’ 1억원 쾌척 성낙인 총장과 조흥연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금천 조흥연 대표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조흥연 가족기금(조성주, 조영환, 조성은)’ 1억원을 쾌척했다. 2016년 1월 20일(수) 총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조흥연 대표와 가족, 황금택 생활대 학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창조적 기업가이신 조흥연 대표님은 금천기업을 축산물 유통전문업체로 성장시키신 우리 사회의 선구자”라며 “이번 기금은 생활대의 비전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흥연... 행복한기부 모금캠페인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4개월 만에 97억원 모아 개교 70주년을 맞아 시행한 서울대학교 「선한 인재 이어달리기」 모금캠페인이 출범 4개월 만에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1일 시작한 모금캠페인은 서울대 저소득층 학생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금’을 조성하고자 ▲선한 ▲인재 ▲장학의 세 팀으로 나눠, 팀별 70명이 완주하는 기부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목표인원인 210명이 넘는 265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약 97억원의 약정액을 달성했다. (2015.1.18. 기준) 이어달리기의 꽃인 결승주자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지난해 12월 중순 ▲장학팀의 공대 컴퓨터공학부 버나드 에거(Bernha... 세계와 서울대학교를 잇는 징검다리 매년 수 많은 외국인이 서울대학교 입학을 꿈꾼다. 세계를 품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 말하는 이들이 서울대학교에서 꿈을 펼치도록 돕는 입학본부 글로벌인재팀을 소개한다. 입학본부 글로벌인재팀과 외국인 학생 입학본부 글로벌인재팀을 말하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에 소속된 글로벌인재팀은 ‘글로벌인재특별전형’을 담당한다. 글로벌인재특별전형은 부모가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재외국민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수시전형이다. 글로벌인재팀은 전 세계에 서울대학교를 알리고 우수한 외국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각 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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