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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균형 있는 교양교육을 위한 제언-김희준 교수 문과, 이과를 떠나서 모든 대학생이 어렵게 들어온 대학이니만큼 많은 것을 얻고 졸업해야 할 것은 당연지사이다. 대학에서 배워야 할 내용의 우선은 졸업 후 세상에 나가 살아가는데 당장 필요한 전공 지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성인으로 살아가는데 갖추어야 할 기본 교양에 관한 지식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학의 교양교육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나도 지적 절름발이 같은 자의식을 가지고 평생 살아왔다.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만한 문학작품을 대부분 제목과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있을 뿐이고, 철학, 역사, 경제학이라면 아예 할 ... 과학이야기 권성훈 교수, 획기적인 유체자기 조립기술 개발로 네이처 머티리얼스 표지논문으로 선정 전기공학부 권성훈 교수의 새 논문이 세계에서 연구 영향력이 가장 높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권성훈 교수팀은 극초미세 부품들을 유체와 함께 기판에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부품들이 수백㎛(1㎛은 1,000분의 1㎜)크기의 에펠탑과 그리스신전 모형 등을 스스로 조립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유체자기조립기술을 개발했다. 1만분의 1m 크기의 부품 68개를 끼워 만든 초소형 컴퓨터 키보드가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로봇으로 부품 하나하나를 집어서 끼운 것도 아니다. 부품이 들어 있는 액체를 기판 위에 붓기만 하면 된다. 이 방식은 기판 바닥에 기... 권성훈 교수, 네이처 머티어리얼 표지논문 Click here to read an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전기공학부 권성훈 교수의 새 논문이 세계에서 연구 영향력이 가장 높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권성훈 교수팀은 극초미세 부품들을 유체와 함께 기판에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부품들이 수백㎛(1㎛은 1,000분의 1㎜)크기의 에펠탑과 그리스신전 모형 등을 스스로 조립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유체자기조립기술을 개발했다. 1만분의 1m 크기의 부품 68개를 끼워 만든 초소형 컴퓨터 키보드가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로봇으로 부품 하나하나를 집어서 끼운 것도 ... 서울대에 100억 기부한 이용희씨 (재)서울대발전기금 모금캠페인에 따라 맞춤 기부… 맞춤 예우 받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재를 양성하는 곳에만 사용키로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이장무ㆍ이하 서울대발전기금)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모금캠페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60대 후반의 개인 사업가 이용희씨가 서울 역삼동에 있는 100억원 상당의 6층 빌딩을 서울대에 기부하기로 한 것. 개인 사업가로 알려진 이용희씨는 자신이 기부한 기금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인재를 위해 사용해 줄 것을 서울대에 요청했다. 근검절약하며 열심히 살아온 이씨는 “그동안 모아온 재산을 헛되이 쓰지 않고... 서울대사람들 삶이란 안정의 반대말-안철수 동문 (1986년 의학 졸) 우리에게 벤처계의 신화적 인물로 잘 알려진 안철수씨는 사실 알려진 직함이 굉장히 많다. 보통 사람들이면 두 세장으로 정리될 이력서가 안철수씨의 경우엔 일곱 장이 넘는다. 그의 이력서는 대부분 그간 받아왔던 상과 다이내믹한 경력들로 채워져 있다. 의학박사부터 시작해서 안철수연구소 전임 대표 이사,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연구소 최고학습책임자(CLO)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안철수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직업은 바로 ‘학생’이다. 그는 총 27년,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학생의 신분으로 살아온데다가 바로 얼마 전에는 ... 행복한기부 공부할 시기의 후배들을 돕는 게 선배들의 마땅한 도리! “예전에 어디 장학금이라는 게 어디 있었나요? 제대로 된 교재나 실험 기자재도 구하기 어려운 때였는데… 당시에 제대로 공부를 못한 게 너무나 아쉬워서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성의를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정상근(기계공학 54년 졸업) 동문의 장학금 출연 동기는 간단명료했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비록 반세기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회고는 설재현 학생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져 왔다. 설재현(이하 설): 저기 놓여있는 천만불 수출탑은 최근에 받으신 건가요? 정상근(이하 정): 아니에요, 몇 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상 받는 재미에 꼼꼼히 집계를 해... 행복한기부 장학금은 인센티브인 동시에 명예! 성급한 초여름 햇살이 이마에 땀을 배어나게 하는 주말 오후, 윤태영씨는 약속 장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시장 한복판까지 나와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 풍경에 다소 힘겨워하던 차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자수성가하면서 모은 재산을 서울대에 쾌척했던 선친(先親) 부부처럼 윤태영씨 내외도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다. 김지은(이하 김): 장학기금 출연하실 때 주요 신문에도 났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결심이셨겠어요? 윤태영(이하 윤): 매스컴은 조금씩 미화를 하지요. (웃음) 선친께서 장학 사업에 처음부터 큰 뜻을 두셨던 것은 아니었어요. 물론 파주 율곡중고등학교 설립 ... 공부할 시기의 후배들을 돕는 게 선배들의 마땅한 도리! “예전에 어디 장학금이라는 게 어디 있었나요? 제대로 된 교재나 실험 기자재도 구하기 어려운 때였는데… 당시에 제대로 공부를 못한 게 너무나 아쉬워서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성의를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정상근(기계공학 54년 졸업) 동문의 장학금 출연 동기는 간단명료했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비록 반세기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회고는 설재현 학생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져 왔다. 설재현(이하 설): 저기 놓여있는 천만불 수출탑은 최근에 받으신 건가요? 정상근(이하 정): 아니에요, 몇 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상 받는 재미에 꼼꼼히 집계를 해... 장학금은 인센티브인 동시에 명예! 성급한 초여름 햇살이 이마에 땀을 배어나게 하는 주말 오후, 윤태영씨는 약속 장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시장 한복판까지 나와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 풍경에 다소 힘겨워하던 차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자수성가하면서 모은 재산을 서울대에 쾌척했던 선친(先親) 부부처럼 윤태영씨 내외도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다. 김지은(이하 김): 장학기금 출연하실 때 주요 신문에도 났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결심이셨겠어요? 윤태영(이하 윤): 매스컴은 조금씩 미화를 하지요. (웃음) 선친께서 장학 사업에 처음부터 큰 뜻을 두셨던 것은 아니었어요. 물론 파주 율곡중고등학교 설립 ... 삶이란 안정의 반대말 우리에게 벤처계의 신화적 인물로 잘 알려진 안철수씨는 사실 알려진 직함이 굉장히 많다. 보통 사람들이면 두 세장으로 정리될 이력서가 안철수씨의 경우엔 일곱 장이 넘는다. 그의 이력서는 대부분 그간 받아왔던 상과 다이내믹한 경력들로 채워져 있다. 의학박사부터 시작해서 안철수연구소 전임 대표 이사,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연구소 최고학습책임자(CLO)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안철수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직업은 바로 ‘학생’이다. 그는 총 27년,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학생의 신분으로 살아온데다가 바로 얼마 전에는 ... 잠시 다른 대학 학생이 되어볼까? 벌써 학기 중 가장 치열한 시험만을 남긴 채, 즐거운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방학이라고 마냥 집에서 놀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집이 저 먼 제주도일지라도 어머니가 지어주는 따끈한 아침밥 배불리 먹고 제주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학점을 딸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하지 않은가? 이번 방학에는 고향집과 가까운 대학에서 혹은 학구열이 넘치는 다른 사립대학에서 계절 학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낯선 지방의 문화를 직접 느껴본다 서울대에서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울산대, 제주대 등의 지방 대학들에서 계절학기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의 국립대... 배 나온 D라인의 서울대 학생들 모두가 S라인을 뽐내는 그 날, 반드시 온다!? 넓고 넓은 서울대 캠퍼스, 매일 같이 관악산 한 자락을 오르내리는 서울대 학생들은 얼마나 건강할까? 서울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 유난히 할 이야기가 많은 4명이 모여 서울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짚어보았다. 1. 서울대 학생은 약골? 윤연정 : 8년째 포스코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서울대에 흔히 말하는 배 나온 D라인의 학생들이 많기는 해요. 대체로 오랜 시간 앉아서 책을 보다 보니 남학생들은 배가 나오고, 여학생들은 하체에 살이 찌는 경향이 많죠. 또 남녀 불문하고 허리 안 좋거나 등이 곧게 펴지지 않은 학생들도 많구요. 다행히 요즘 웰빙열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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