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컬럼형 게시판, 카테고리별 정렬 기능 제공

해외 대학 ‘서울대 법인화’에 관심 서울대학교의 법인화 추진이 해외 대학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장무 총장과 대만성공대학(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 마이클 라이(Michael M. C. Lai) 총장은 2010년 1월 28일(목) 접견을 갖고 국립대 법인화를 중심으로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접견 전날인 1월 27일(수)에는 박삼옥 평의원회 의장을 만나 법인화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접견에서 양 대학 총장은 법인화가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적 변화라는 데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마이클 라이 총장은 서울대의 법인화... 서울대사람들 물리와 사랑에 빠진 교수 서울대 첫 석좌교수가 탄생했다. 바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이다. 그는 탄소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한순간의 방황이나 고민도 없이 물리학을 택한 것은 축복인 것 같아요. 가장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전공을 선택했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해나가면서 무척 즐거웠어요.” 임 교수는 단순히 화학이나 생물보다 물리가 재미있어서 전공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현상을 연구하기보다 우주의 원리를 따지고 규명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았던 까닭이다. 70학번인 임... 물리와 사랑에 빠진 교수 서울대 첫 석좌교수가 탄생했다. 바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이다. 그는 탄소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한순간의 방황이나 고민도 없이 물리학을 택한 것은 축복인 것 같아요. 가장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 전공을 선택했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해나가면서 무척 즐거웠어요.” 임 교수는 단순히 화학이나 생물보다 물리가 재미있어서 전공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현상을 연구하기보다 우주의 원리를 따지고 규명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았던 까닭이다. 70학번인 임... 이달의 수상자 (2009년 12월) 2009년 12월 학내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김영식) 2009년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보존관리 부문 (12월 8일) 문화재청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의 보존관리 분야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선정됐다. 규장각은 국보급 문화재의 보존ㆍ관리를 위한 과학적 보존시설 구축 및, 효율적 자료보존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등 문화재를 항구적으로 보존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헌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규장각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등 3종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희망충전 2010 새내기대학 “이과 계열이라서 문과 수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다양한 인문ㆍ사회 분야 세미나를 자기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교양수업을 선택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새내기대학’에서 만난 구자윤 군은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그는 종교, 문명 등에 관심이 많아 입문세미나 프로그램 중 ‘오리엔트에서의 생각의 탄생’을 신청했다. 인류지리학과 10학번 이 민 양도 “무료했을 방학에 관심 있는 분야도 배우고 유익하게 보냈다”며 “강의실을 찾아다니면서 캠퍼스 지리까지 익힐 수 있어 더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 즐거운 서울대 서울대생도 서울대가 아니꼽다? 서울대생들의 ‘서울대’에 대한 생각 ① 00학번부터 09학번까지. 2000년대를 서울대에서 살아온 학생들이 말하는 서울대 이야기. 재학생들이 말하는 ‘우리 학교’, 선후배 사이의 세대차, 새내기들에겐 들을수록 새록새록한 고학번들의 학교 체험담 등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예비서울대생도 서울대에 선입견이 있었다? 서울대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어느 집단이나 제일 잘하는 사람부터 차례차례 등급이 매겨지고, 상위 등급에 속해야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강진규_농경제사회 07 솔직히 고3 때는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 서울대생도 서울대가 아니꼽다? 서울대생들의 ‘서울대’에 대한 생각 ① 00학번부터 09학번까지. 2000년대를 서울대에서 살아온 학생들이 말하는 서울대 이야기. 재학생들이 말하는 ‘우리 학교’, 선후배 사이의 세대차, 새내기들에겐 들을수록 새록새록한 고학번들의 학교 체험담 등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예비서울대생도 서울대에 선입견이 있었다? 서울대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어느 집단이나 제일 잘하는 사람부터 차례차례 등급이 매겨지고, 상위 등급에 속해야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강진규_농경제사회 07 솔직히 고3 때는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 자유전공학부 1년을 돌아보다 2009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의 첫해가 지나갔다. 자유전공학부는 기존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게 한다는 점에서 설립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1년은 어떠했을까? 교과과정 면에서 서울대의 자유전공학부 제1기는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통합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 걸맞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공설계’ 과목은 교수와의 개별 면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전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호평을 받았다. 또 특정 키워드를 놓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주제탐구세미나 및 ... '서울대다움'을 발견하고 실현할 때 2010 신년사 친애하는 서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 그리고 모교를 늘 격려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 희망찬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합심, 노력하여 전 세계에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의 저개발국들을 지원해주는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새해에는 G20의 의장국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남북 관계를 포함한 국제 정세도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사회 내부의 이... 피할 수 없는 내 운명 (의과대학 김웅한 교수) 이번 가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스물 여덟 번 째 해외 의료봉사를 나선 김웅한 교수는 어김 없이 ‘누구를 살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의료 서비스가 낙후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300 여 명의 환자가 서울대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 중 80 여 명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였다. 절반 이상은 1회 수술이면 완치될 수 있는 아이들이었지만, 한 번의 방문에서 치료할 수 있는 인원은 10명 이하, 한국까지 데려와 수술할 수 있는 인원은 4명 뿐이었다. 고심 끝에 수술 받을 아이들을 골라내었지만, 다시 올 때까지 몇 명이나 살아 남아 있을지 막막했다. 한국이라면... 고고한 서울대를 시민들의 품 속에 던지다 (사회과학대 임현진 교수) “결국 대학도 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환경과 인권을 무시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듯이, 서울대도 국가 엘리트를 양성하는 국립대학이라는 틀 안에만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현진 학장은 대학이 교육, 연구, 사회봉사를 3대 책무로 가져야 한다고 원칙을 세운다. “유럽이나 미국의 대학들은 지역사회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오래 전부터 시민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방형 강좌’라고 하면 사립대학들의 돈 벌이 수단을 의미하는 게 상식이었지요.” 임학장은 서울대라도 나서서 대학의 사회봉사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김세균 교수의 제... 멈추지 않는 항해 (자연과학대 이상묵교수) “힘드신데 자꾸 사람들 앞에 나서고 그런 거 하지 마세요. 교수님은 제자리에서 연구하시는 것 자체가 세상에 대한 봉사에요.” 교통사고 이후로 부르는 곳 마다 거절 않고 장애인을 대변해 강연이며 과제를 해 내는 이상묵 교수를 두고 속 깊은 선배 여교수가 이렇게 충고했다. 목 이하가 마비된 몸으로 장애인 IT 기기 산업화를 위한 국책 사업의 단장이 되어 장애학 전문가가 될 정도로 몰입하고, 각종 장애인 정책 홍보대사로 뛰어다니면서 강의와 연구까지 병행하고 있는 그를 보면 그런 충고가 나왔을 것이다. 이상묵 교수는 과학자는 논문으로 말해야 한다고 설파해 왔던 자신인 만큼 ...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36137138139140끝으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