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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책벌레 소탕 대작전 한여름 책벌레 소탕 대작전 중앙도서관 및 분관의 ‘네 가지’ 방충(防蟲) 공부벌레 소리를 듣는 서울대생들도 한여름 잠시 도서관을 비운다. 바로 진짜 책벌레, 먼지다듬이, 그리마, 쥐며느리 등을 소탕하기 위한 방충 기간이다. 서울대에 소속된 모든 도서관 및 규장각 방충 소독 작업은 매년 여름마다 시행되고 있다. 도서관 방충작업을 맡은 김기태 팀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은 “우리 도서관이 산과 인접한 점, 지상인 점 등으로 인해 외부 해충이 쉽게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고 특히 더울 때 해충들이 기승”이라고 방충 소독 작업이 여름에 시행되는 내막을 설명했다. 책벌레들은... 고등학생 ‘자연과학 체험’ 서울대로 집합 고등학생 ‘자연과학 체험’ 서울대로 집합 제 4회 자연과학 체험캠프 개최 지난 7월 18일 자연과학대학 502동 105호. 40명의 고교생들은 화학부 조교들의 지시에 따라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플라스크를 1기압의 이산화탄소 기체로 채우고, 이것의 질량과 플라스크의 부피로부터 이산화탄소의 분자량을 직접 계산했다. 제4회 자연과학 체험캠프의 ‘이산화탄소의 분자량’이라는 화학분야 실험이었다. 드라이아이스를 통해, 이상기체방정식, 아보가드로의 원리, 상 변화 등 다양한 화학 책 속의 핵심적인 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실험에 참여한 이들은 이 실험에서 학생들... 국제기구의  ‘샤人’ 이혜원 (UNICEF 코트디부아르 사무소,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외교학과 박사과정 휴학 중) UNICEF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와 함께 UNICEF에서 근무하게 된 계기는? 어릴때 영국 및 스위스에서 학교를 다니며 자연스럽게 국제기구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희망은 국제대학원 국제협력 석사과정 중 제네바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본부에서 인턴을 하면서 구체화 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시아 쓰나미가 일어난 직후인 2005년 1월부터 긴급위기대응 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 상황보고를 하고, 동...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수련 수의사의 좌충우돌 24시 내과 수련의 2년차 이예현/일반 외과 1년차 배소희/내과 수련의 1년차 허건호 사람의 병은 의사가, 동물의 병은 수의사가 고친다. 의사가 보통 수련의, 전공의, 전임의, 전문의의 과정을 거치는 건 기지의 사실. 하지만 수의사도 수련의 생활을 한다, 바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 수련 전공의란? 수의사라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동물병원 같은 곳에서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보는 임상수의사를 이야기하다. 또 산업 동물들을 관리하는 수의사 그리고 기타 제약회사 공무원 등도 있다. 이 중에서 수련 전공의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이후 병... ‘경고신호’를 들어야 친구를 살릴 수 있다! ‘경고신호’를 들어야 친구를 살릴 수 있다! -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 자살예방교육 ‘숨비소리’ 숨비소리[명사] : 해녀들이 물질할 때 깊은 바다 속에서 해산물을 캐다가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휘파람 소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우리는 때로 친구들의 하소연을 무심하게 지나치곤 한다. 그러나 바로 이 흔해 보이는 하소연이 사실은 무수히 많은 자살자들이 자살 직전 주변 사람들에게 남긴 경고신호의 전형. 지난 7월 10일,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에서는 학생자살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학생들과 기숙사동 조교(기숙사 학생들의 관리를 맡는 학생)... 즐거운 서울대 간호인의 삶을 말한다, 뮤지컬 장미빛 인생 간호대학에서 간호사의 삶과 고민을 담은 창작 뮤지컬을 구성해 직접 공연하고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간호대학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제작된 '장미빛 인생 I'이 큰 호평을 받은 후, 더욱 풍부한 스토리로 '장미빛 인생 II'를 선보인 것이다. 장미빛 인생은 실제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구성한 50분 분량의 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간호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전해 진다. 뮤지컬은 은퇴를 앞둔 오한길 간호사가 신입간호사 왕샛별과 중견간호사 강인해를 만나 간호사로서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형식이다. 서울대 병원에서 '장미빛 인생 II'... 즐거운 서울대 우리는 엔지니어다, 공학인의 자부심을 UCC로 공과대학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UCC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최우수상은"공학이 상상하면 현실이 됩니다"는 제목으로 우리 삶의 곳곳에 스며 있는 공학의 따뜻함을 감성적으로 보여준 한용희 학생이 차지했다. 공학인은 모험과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내용을 깔끔하게 표현한 서지오 학생의 '우리는 엔지니어다'는 우수상을 받았다. 건축학과 양완석 학생은 도시를 탐방하며 얻은 영감을 모형 건물로 만들어 내는 건축학도의 일상을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담아 우수상을 받았다. 최영권 학생은 공대 고층 건물을 하얀거탑에 비유하고... 우리는 엔지니어다, 공학인의 자부심을 UCC로 공과대학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UCC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최우수상은"공학이 상상하면 현실이 됩니다"는 제목으로 우리 삶의 곳곳에 스며 있는 공학의 따뜻함을 감성적으로 보여준 한용희 학생이 차지했다. 공학인은 모험과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내용을 깔끔하게 표현한 서지오 학생의 '우리는 엔지니어다'는 우수상을 받았다. 건축학과 양완석 학생은 도시를 탐방하며 얻은 영감을 모형 건물로 만들어 내는 건축학도의 일상을 스타일리시한 영상에 담아 우수상을 받았다. 최영권 학생은 공대 고층 건물을 하얀거탑에 비유하고... 교수칼럼 공짜는 없다 공짜는 없다 글: 김영진 교수 (경영학과) 나는 경영학 중에서도 재무관리 분야를 전공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찾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을 들고 싶다. 충분히 큰 규모와 적절한 제도를 갖추고 있는 시장에서 기대수익과 위험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쉽고 자명한 원리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기업의 의사결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업의 경영이란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위험을 선택(혹은 결정)하는 행위이다. 미래의 상황에 대... 교수칼럼 아호 (雅號) 아호 (雅號) 글: 노태돈 교수 (국사학과) 부모가 지어준 이름도 영어 이니셜로 표현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된 세상에서 새삼 한자 아호를 사용한다는 것이 유별난 짓으로 여겨질 수 있다. 사실 요즘 세상에 누가 아호를 사용하고, 누가 아호로 상대를 불러주기나 하며, 또 스스로 아호의 의미를 새기며 자신의 행실의 경계로 삼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그러나 그렇기에 아호로 서로를 부르며 아낌과 존중심을 나타내는 여유로움과 깊이를 즐겨보는 것이 필요한 듯도 하다. 적어도 교수사회에선 그것은 잘 어울릴 수 있는 풍류의 한 자락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 나는 그간 간혹 벗들과... 행복한기부 스승의 뜻, 포기하지 않을 기회를 주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에서 만난 많은 도움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박용헌 명예교수가 자신의 연금 일부를 15년간 모은 2억 원으로 ‘박용헌 장학기금’을 설립했다. 스승은 의지를 세운 제자에게 그 뜻을 펼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으로, 교수로서 오랜 세월 서울대학교와 함께해온 박용헌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박용헌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에 많은 이들이 감동한 이유는 15년간 연금의 일부를 저축하여 기금을 마련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모교를 생각하는 마음, 후학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스승의 뜻이 알려졌고, 그 앞에 절로 고개를 숙이... 핵심교양수업 10년의 공과 글쓰기를 통한 창조적 능력 배양과 통합적 사고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한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의 핵심교양수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과연 현장에서 느끼는 10년의 공과(功過)는 무엇일까? 현재 수업에 참여 중인 교수, 조교, 수강생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음악 속의 철학 수업’의 오희숙 교수(작곡과), 원유선 조교(작곡이론과), ‘자연과학의 이해’ 수업의 한동협 조교(화학과), 그리고 학부생 노진형(경제 3년)씨, 한소연(사회과학대학 1년)씨가 참석했다. 글쓰기 훈련, 수업에 따라 각양각색 노진형: 저는 지금까지 핵심교양 수업 세 개를 수강했습니다. 그 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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