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인재, 자본, 기술이라는 새 기둥을 관통하는 핵심이며, 세계 각국은 21세기 기술경쟁의 풍랑에 맞서 협력과 경쟁의 진영을 다듬고 있음.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연구처는 이 흐름에서 국제협력 공동연구 지원사업 계획(SNU-MIT Collaborative Research Program)을 추진하고 있음. 해당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MIT가‘SNU-MIT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워크샵’을 1월 18일(목) MIT Landau Building(66-360)에서 진행함.
본 행사를 통해 SNU와 MIT의 공동 연구자 교류세션을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기초를 다질 예정임. 장기적으로 국제협력 연구를 통하여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수전해, 연료전지, 수소 저장 운송,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전환 등) 산업 적용 가능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원천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함.
공동포럼에는 국제협력 공동연구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포함된 참여 연구진 (서울대: 박정원 교수, 류재윤 교수, 장호원 교수, MIT: Alan Hatton 교수, Yogesh Surendranath 교수) 및 협력 연구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보직교수 (서울대: 김재영 연구부총장, 강병철 연구처장, 이우인 연구부처장, MIT: Robert Stoner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 디렉터)가 참여 하였음.
▲ Electrochemical Approaches to Environmental Carbon Dioxide Mitigation (MIT Alan Hatton 교수), ▲ Nanoscale Imaging of Catalysts in Chemical-Energy Conversion Systems (서울대 박정원 교수), ▲ Electrolyte Design for Efficient CO2 to Fuels Catalysis (MIT Yogesh Surendranath 교수, 서울대 류재윤 교수), ▲ Single atom catalysts for (photo)electrochemical water splitting(서울대 장호원 교수)에 대한 주제로 발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함.
행사의 오프닝 축사는 서울대 김재영 연구부총장과 MIT 에너지 이니셔티브 (MIT Energy Initiative)의 Robert Stoner 디렉터가 하였음, 서울대학교 및 국제협력 연구 비전 소개를 서울대학교 이우인 연구부처장이 진행하였음.
서울대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실력으로 경쟁하는 연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함께하는 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키워내는 등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국제협력 공동연구 지원사업의 목적은 국내를 넘어 해외 협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한 국제협력 연구 활성화에 있음.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연구처는 탄소중립 클러스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융합연구 기반 연구 사업으로 확장하여 개발된 원천기술의 스케일업, 기술이전, 창업화로 추진하는 것을 본 사업의 중장기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