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과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김용노 교수팀은 쌀 전분의 구조와 특성을 개선한 고부가가치 쌀 전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쌀 전분에 특수한 탄수화물 분해효소(4-α-글루카노트랜스퍼라제)를 넣으면 식이섬유와 유사한 특성을 갖게 되고,이를 실험용 쥐에 투여했을 때 혈당대사 개선,체지방 감소,내당뇨 등 전반적 대사증후군 지표가 개선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개량 쌀 전분을 성인병 예방 효능을 갖는 식의약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분자영양식품연구'지 10월호에 실렸다
서울대학교 연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