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부 박영우 교수팀, 나노 플라스틱 섬유서 ‘자기저항 0’ 현상 첫 발견
물리학부 박영우 교수팀이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 섬유에 자석을 가했을 때 자기저항이 영(0)이 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자기저항은 자기회로에서 전기저항력으로, 전기회로에서의 전기저항과 같은 것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높은 자기장이 발생하는 자석을 과도한 전류가 흐를 때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는 스위치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자기 부상열차의 개발과 나노 섬유를 이용한 새로운 고집적 자기 메모리 디스크 개발 등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또 가볍고 유연한 특성을 활용해 고효율·대용량의 2차전지, 플렉서블 태양전지, 전자종이(e-paper), 전자 섬유 개발 등에 응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한 과학전문지인 ‘화학회 총설(Chemical Society Reviews)’ 최신호에 게재됐다.
페이지 안내
연구
연구성과
연구성과
물리학부 박영우 교수팀, 나노 플라스틱 섬유서 ‘자기저항 0’ 현상 첫 발견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