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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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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송영욱 교수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 퇴행성 관절염 유발하는 단백질 발견

2010. 10. 12.

의대 송영욱 교수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 퇴행성 관절염 유발하는 단백질 발견

한국과 독일 연구진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는 데 성공했다. 서울대 의대 송영욱 교수팀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단백질 '신데칸-4 (syndecan-4)'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의 16일자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송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에 걸린 쥐에서 유전공학으로 신데칸-4를 제거한 다음 쥐의 퇴행성 관절염이 치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신데칸-4를 억제하는 물질을 쥐에 투입했을 때도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어떤 경로로 발병되고 진행되는지가 사실상 규명됐다. 송 교수는"이번 신데칸-4의 발견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새 방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 8. 28
서울대학교 연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