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송영욱 교수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 퇴행성 관절염 유발하는 단백질 발견
한국과 독일 연구진이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찾는 데 성공했다. 서울대 의대 송영욱 교수팀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단백질 '신데칸-4 (syndecan-4)'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내용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의 16일자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송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에 걸린 쥐에서 유전공학으로 신데칸-4를 제거한 다음 쥐의 퇴행성 관절염이 치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신데칸-4를 억제하는 물질을 쥐에 투입했을 때도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어떤 경로로 발병되고 진행되는지가 사실상 규명됐다. 송 교수는"이번 신데칸-4의 발견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새 방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 8. 28
서울대학교 연구처
페이지 안내
연구
연구성과
연구성과
의대 송영욱 교수팀, 독일 하노버 의대 연구팀과 공동, 퇴행성 관절염 유발하는 단백질 발견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