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택 교수 신유전자 발견, 2008년 BRIC의 10대 연구뉴스로 선정
오우택 교수의 연구성과가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브릭)가 발표한 2008년 10대 바이오 뉴스에 선정되었다. 오교수 연구팀은 상피세포를 통한 수분 및 전해질 분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염소이온 통로의 새로운 유전자인"아녹타민1(Anoctamin 1)"을 발견해 지난 8월 '네이처'지에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염소이온 통로는 세포에서 침, 눈물, 땀 등 수분을 분비하고 콩팥과 위장의 흡수를 일으키는 기능을 하는데, 이 통로의 유전자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오우택 교수는 생물정보학 기법을 사용해 염소이온 통로의 유전자를 발견하고 '아녹타민 1'이라고 이름 짓고 이를 논문에 발표한 것이다.
아녹타민1의 발견으로 그 동안 불치병으로 알려진 '낭성섬유증' 치료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과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브릭은 매년 생명공학 연구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만한 10대 연구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며, 올해는 536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였다. 2007년에는 강봉균 교수의 장기기억형성과정 연구가 10대 뉴스로 선정되었다.
200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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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택교수 신 유전자 발견, BRIC 선정 2008년 10대 연구성과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