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 조선호 교수 연구팀은 마이카 기저(mica substrate)*를 이용한 냉간용접(cold welding)과 유전영동(dielectrophoresis) 제어를 통하여 나노선(nanowire), 나노리본(nanoribbon), 나노잎(nanoleaf) 등 다양한 나노구조체(nanostructure)의 제작에 성공하였다.
- ○“나노제조기술에 활용될 수 있는 냉간용접 현상의 규명”(2016년 9월 11일자 서울대 보도자료)에 이어 유전영동력 제어를 통한 나노제작으로 확장된 연구이다.
- ○냉간용접은 결함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으며, 용접 외 영역과 동일한 격자구조(lattice structure), 강도(strength), 전기적 특성 등을 제공하므로, 나노제작 (nanofabrication) 도구로서 잠재력은 인정되나 용접의 제어가 문제가 되었다.
- ○냉간용접을 기반으로 유전영동력 발생을 위한 전기장 주파수와 전극의 형상, 금 이온 용액의 농도 등을 변화시켜 나노선, 나노리본, 나노잎 등을 제작하였으며 전기장 및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노제작 과정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3월 6일(수)자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 Fabrication of nanoribbons by dielectrophoresis assistedcold welding of gold nanoparticles on mica substrate
- -저자 정보 : 조선호 교수 (교신저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차송현 박사과정 학생 (제1저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