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7월 23일(금)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사업단장 성제경,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을 방문했다.
□ 서울대 국가지원연구센터인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이하 ‘마우스사업단’)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검증을 위한 전임상 시험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데이터를 구축해 오고 있다.
- ○마우스사업단이 코로나19 연구용 동물 모델*을 이용해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우스, 햄스터 시험에 32개 기관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 시험을 지원하며 기관의 동의하에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인체감염과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마우스 및 햄스터 - ○마우스사업단은 7월부터 새로 선정된 6개 기관을 지원하고 이후 추가로 9개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알파, 베타, 델타 등)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용홍택 제1차관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시험 데이터가 현장에서 잘 활용되어 임상단계에 투입되는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하고,
- ○“지금 정부가 개발 중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플랫폼에서 연구자들이 다양한 국가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코로나 전임상 시험 데이터 뿐만 아니라, 국가 바이오 연구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확보하여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바이오 연구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