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컬럼형 게시판, 카테고리별 정렬 기능 제공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한 서울대학 부속 약초원은 1996년 조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내가 끝없는 애정과 관심을 담아 가꾸고 조성한 곳이다. 약초원은 커녕 변변한 식물원조차 찾기 힘들었던 시절, 아무도 돌보지 않아 잡초만 무성한 국유지를 찾아 서울대학교로 가져와 어렵게 구한 우리나라의 약용식물들을 심고 길러 오늘날의 약초원을 만들었다. 나는 지금도 힘들고 지칠 때면 구석구석 나의 땀이 맺혀 있어 더욱 정겹고 애착이 가는 이 곳에서 잡초를 뽑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달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힘이 다시 솟아나기 때문이다. 현재 약초원에는 ... 2010 청소년 융합기술 캠프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전국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1일(수)~8월 14일(토) 3박 4일 동안 ‘2010 청소년 융합기술 캠프’를 실시한다. ‘2010 청소년 융합기술 캠프’는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 및 교양강좌 등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0 청소... 서울대, 지역 고교&미래 인재와 소통 서울대는 2010년 ‘서울대학교 고교지원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 고등학교 및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래 우수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또는 여름방학 중 합숙 프로그램인 '겨울ㆍ여름학교'와 학기 중 격주로 토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토요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2월에는 영주ㆍ봉화 지역 11개 고교에서 온 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학교 프로그램을 열렸으며 학기중인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1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토요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과학의 진화: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 이달의 수상자 (2010년 6월) 2010년 6월 학내ㆍ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일한 교수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 (6월 11일)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일한 교수가 대한암학회로부터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사노피ㆍ아벤티스학술상은 국내 암분야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의규 교수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APJCO 학술상 (6월 12일) 방사선종양학교실 지의규 교수가 한국임상암학회(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PJCO)로부... 십억분의 1의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자들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나 분자를 자유롭게 조작하면서 자연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학자들이 있다. 천만분의 1미터 이하의 극미세 세계에서 반도체를 만들고, 암 치료제를 개발하기도 하는 서울대의 나노 과학자들을 소개한다. 현택환 중견석좌교수(화학공학부)는 나노의 필요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태양열 전지를 개발하는 것은 20년이 넘은 인간의 꿈이지만, 전해질의 재료로 쓰이는 소재가 없어 만들지 못하고 있다. 나노 단위에서는 물질을 조작해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노 기술이 유일한 가능성이라는 것이다. 현 교수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나... 해외 우수 인재 관심 서울대로 이동중 올해 상반기 서울대 입학관리본부가 해외의 우수한 인재 유치에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 총 7개 팀으로 나누어 유럽, 동남아시아, 미주, 중국 등의 약 35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였고 현지 학생들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외국의 우수 학교를 방문하는 입학사정관들에게는 별도의 교육과 마음가짐이 필요했다. 특히 외국 학교를 처음 방문하는 입학사정관들에게는 ‘서울대학교의 위상’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일이 낯설게 다가왔다. 국내 고등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대상일 때는 ‘서울대학교 홍보’라는 말 뒤에 ‘왜? 굳이?’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과 사뭇 비교... 행복한기부 SNU 모금 캠페인, ‘꿈’을 ‘현실’로 바꾸다 2010년 서울대의 선진적인 기금 모금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추진은 우리나라 대학의 기부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 구성원들과 서울대를 사랑하는 동문, 일반인의 지원으로 서울대는 2010년 4월 13일 3,003억 원(약정 기준)을 모아 ‘VISION2025 모금 캠페인’ 3,000억 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으며, 6월 3,514억 원의 기금 모금 성과를 거뒀다. 서울대는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기금 모금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부자의 층을 다양화하는 질적 개선을 이뤘다. 기금 모금에 그치지 않고 기부... 서울대 캠퍼스 제대로 즐기기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대학생활. 그대들이여 그 멋진 젊음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대학생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 하루 여유를 잃은 채 보내고 있진 않는지. 잠시 고민을 잊고 여유를 가져보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좋다. 멋진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 시설로 젊음의 낭만을 찾기에는 서울대 캠퍼스만으로도 충분하다. <서울대 사람들> 22호 (2010년 6월) 과학자들이 말하는 과학은 과학은 어떤 분야 건 새로움의 호기심을 발견하면 절대 헤어날 수 없는 마력에 빠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과학자들에게 있어 과학은 동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현실이다. 유덕재_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나노융합학과 석사과정 과학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다. 과학의 발달은 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이것은 다시 인간의 삶을 변화 시켜왔다. 과학의 시작은 인간의 시작과 그 궤를 같이한다. 생각과 언어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개량하려는 의지가 바로 과학의 시작이다. 석기라는 도구를 가지기 시작한 인간은 농업을 통하여 정착을 하였다. 이 시대에는 농업이 바로 과학이었고 농산물이 과학의 산물이... 과학이야기 과학자들이 말하는 과학은 과학은 어떤 분야 건 새로움의 호기심을 발견하면 절대 헤어날 수 없는 마력에 빠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과학자들에게 있어 과학은 동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현실이다. 유덕재_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나노융합학과 석사과정 과학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다. 과학의 발달은 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이것은 다시 인간의 삶을 변화 시켜왔다. 과학의 시작은 인간의 시작과 그 궤를 같이한다. 생각과 언어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개량하려는 의지가 바로 과학의 시작이다. 석기라는 도구를 가지기 시작한 인간은 농업을 통하여 정착을 하였다. 이 시대에는 농업이 바로 과학이었고 농산물이 과학의 산물이... 서울대사람들 법대생은“My Way”가 없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79학번 이호택 선배의 직업은 판사도, 검사도, 변호사도 아닌 ‘난민운동가’이다. “사람들을 위해서, 의를 위해서, 역사를 위해서 일하자는 것이 내 인생관입니다”라고 말하는 선배는 학창시절 당신의 인생관을 위해 학생운동에 참여한 적도 있고 여느 법대생과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원 시절 전공한 노동법에 관한 지식을 살릴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피난처’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생계를 위해 민변 계통의 법률사무소에서 근무도 하였으나 언제나 선배의 마음을 끈 것은 자원봉사활동이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 캠퍼스의 열정ㆍ휴식ㆍ즐거움! <서울대 사람들> 22호 (2010년 6월)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31132133134135끝으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