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한무영 교수가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SBS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물환경대상’ 연구부문상을 수상하였다.
‘물환경대상’ 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물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찾아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고자 환경부, 환경운동연합, SBS 세 기관이 공동으로 매년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물환경대상 연구 부문상을 수상한 한무영 교수는 홍수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빗물 활용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그 성과를 국내외로 확산시킨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한무영 교수는 2001년 빗물연구센터와 빗물 모으기 운동본부를 창립하여 그 동안 빗물 활용 연구 논문 205편을 발표하였으며, 빗물 활용 확산을 위한 포럼과 강의 개설, 영상 제작 및 보급, 빗물 전시관 설립,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 국제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학교 기숙사와 주상복합시설, 군부대 등에 빗물저장 장치를 설치하여 지금까지 총 3천여 톤의 빗물을 활용하였다.
시상식은 11월 12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08. 11. 11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