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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민에 한걸음 더 가까이'

2008.09.10.

규장각이 전통문화 교양강좌에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첫 개설…‘규장각 자료로 본 조선국왕의 일생’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08년 9월부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강좌를 개설합니다. 9월 12일(금) 개강식과 함께 단국대 김문식 교수의 ‘왕자의 출생과 교육’이라는 강의로 시민강좌의 첫 문을 열게 됩니다.

□ 취 지
ㆍ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11종의 국보와 9종의 보물, 3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문헌 자료의 보고이며, 매년 50,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상설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는 중요문화시설이자, 많은 학자들이 규장각 자료와 한국학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ㆍ 우리 연구원은 일반 시민에게 규장각 자료와 한국학 연구성과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려 학술기관과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반 대중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2008년 2학기부터 ‘규장각 금요시민강좌’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개설합니다.

ㆍ 2008년 2학기 제1기 강좌 주제는 ‘규장각 자료로 본 조선국왕의 일생’이며, 향후 ‘인쇄문화와 지식체계’, ‘문서생활로 본 조선시대 생활사’ 등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다가갈 것입니다.

□ 장 소 : 규장각 지하1층 강당 (B101호)

□ 기 간 : 2008년 9월~12월,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 첫 학기 주제 : 규장각 자료로 본 조선국왕의 일생
ㆍ 첫 학기는 조선시대 왕실도서관이기도 했던 규장각의 자료를 활용하여 조선왕조 국왕의 일생을 재구성해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ㆍ 기획의도 : 규장각에는 역대 국왕이 친히 짓고 쓴 서책과 글씨, 국가 행 사를 기록한 의궤(儀軌), 국정의 최고책임자였던 국왕의 언행을 상세히 기 록한 실록(實錄) 등 풍부한 왕실 관계 자료가 전해지고 있어, 많은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왕실문화를 이해하고 복원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 니다.

이번 강좌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왕실 문화의 진수를 느끼고 전통시대 국왕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 정
제1강(9월 12일) : 왕자의 출생과 교육 /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
제2강(9월 19일) : 왕가의 결혼식 /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제3강(9월 26일) : 왕실의 여인들 / 정병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제4강(10월 10일) : 궁궐과 왕의 주거생활 / 홍순민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제5강(10월 17일) : 왕의 국정수행 /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 학예연구원)
제6강(10월 24일) : 궁궐 답사 (제4강과 연계)
제7강(10월 31일) : 왕실의 잔치 / 김종수 (규장각 책임연구원)
제8강(11월 7일) : 왕의 학문, 제왕학 / 정재훈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원)
제9강(11월 14일) : 왕의 문예 활동 /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제10강(11월 21일) : 왕의 궁 밖 행차 / 김지영 (서울대 역사연구소 연구원)
제11강(11월 28일) : 왕의 질병과 치료 / 김 호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제12강(12월 5일) : 왕의 장례와 왕릉 / 김기덕 (건국대 문화컨텐츠연계전공 교수)
제13강(12월 12일) : 종묘와 왕실의 제사 / 이현진 (규장각 선임연구원)


※강좌 제목과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기대효과
ㆍ 규장각의 다양한 고문헌 자료에 담긴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여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사회 교육 강화
ㆍ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통해 규장각의 연구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
ㆍ 시민들의 요구 수렴과 소통을 통해 좀더 사회적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 과제 개발

□ 담당 및 문의
ㆍ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술교육부
ㆍ 학예연구사 권기석 (880-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