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서울대, 관악산 에코 캠퍼스 추진

2008.08.08.

관악 에코 캠퍼스

-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캠퍼스로 흡수, 동식물이 호흡하는 자연 캠퍼스 조성
- 신에너지 기술 적용, 저공해 차량 도입 등 첨단 환경과학의 결과를 활용

서울대학교는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에코 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린 캠퍼스 사업으로 조성되는 하바드 대학의 새 캠퍼스김신복 부총장 주관으로 마련된 '에코 캠퍼스' 조성안은 관악산의 자연환경과 공생하는 캠퍼스 만들기,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환경 친화적인 교통시스템을 갖춘 쾌적한 캠퍼스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동식물이 풍부한 관악산의 환경을 캠퍼스내로 확대하여 '산과 공생하는 캠퍼스'를 세우는 것이 첫번째이다.

서울대는 늘어나는 시설과 친환경 캠퍼스 구성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지하 캠퍼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환경과학의 최신 연구성과를 최대한 적용하는 것이다.

어느 수준 이상 개발된 신에너지/대체에너지를 학내 시스템에 적용하고, 저공해 차량 도입, 빗물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 대학의 특성을 살린 실험들이 계획되어 있다.

녹지가 많았던 서울대학교는 계속되는 건물 증축으로 녹지 비율이 급격히 줄고 있다에코 캠퍼스 계획안에는 구성원들의 연구습관 및 생활습관 제고로 에너지를 절약해 '온난화 방지 거점 캠퍼스'를 구축하는 내용도 방안에 포함되어 있다.

서울대는 에코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 전문 교수들을 초빙해 수차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에코 캠퍼스를 학교의 장기적인 목표로 세우고 '지속가능한 대학 (sustainable university)'을 만들어야 한다는 건의가 주를 이루었다.

에코 캠퍼스 추진 주최인 시설관리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학내외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에코 캠퍼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2008. 8. 8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