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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여러분, 입학을 축하합니다!

2008.04.04.

새내기 여러분, 입학을 축하합니다!

3월 3일 2008학년도 입학식이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학교를 찾은 입학생들은 하나같이 들뜬 표정이었다. 누구보다 기쁘고 자랑스러운 새내기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입학식장으로 들어서는 학사행렬신입생과 학부모들로 가득 찬 입학식장으로 학사행렬이 들어서는 것으로 입학식이 시작되었고, 이어령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뜨는 것과 나는 것은 다르다"며 "우리 대학의 새내기들이 이제 떴고, 앞으로는 날아야 할 것"이라며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기원했다. 축사를 들은 인문학부 새내기 김동혁 군은 기성에 얽매이기 보다는 창조적 사고를 하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입학식을 통해 다짐을 새로 했다고 전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입학식장, 입학생들 얼굴에서 기대감과 함께 살짝 긴장된 표정이 엿보인다. '새로운 시작'의 떨림을 안고 있는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을 기대해본다.

동아리 학생들입학이 기대되는 것은 신입생만이 아니다. 선배들의 표정에도 활기가 넘친다.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 차를 나눠주는 학생들을 비롯하여, 목청껏 신입부원 모집에 열을 올리는 동아리 학생들도 보였다. 귀여운 후배들을 맞을 생각에 캠퍼스가 들썩인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꿈꾸는 새내기,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의 웃음으로 고나악의 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부모님의 기대와 본인의 새 학기 다짐처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

2008년 3월 4일
서울대학교 홍보부
학생기자 송첫눈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