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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체육교실 운영한 김의수교수 정년퇴임기념 인터뷰

2007.03.21

'서울대 장애아동 체육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

퇴직 후에도 장애아동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10년간 <서울대 장애아동 체육교실>을 운영해 온 체육교육과 김의수 교수

"여생을 장애인 체육에 바칠 계획이라 교직을 떠나면서도 아쉬움이 크지는 않다"며 퇴임소감을 밝힌 김의수 교수.

김 교수는"비장애인의 생활체육참여도는 40%인 것에 비해 장애인 참여도는 4%에 지나지 않는다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시설확충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사생활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며 장애인 체육에 열정을 쏟았다. 후학들에게"현장에 쏟는 열정이 학문적 성과로 남는다"며"장애인 체육은 현장과 괴리된 학문이 아님을 알고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다시 태어나도 체육 교수가 되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내비쳤다.
그는 학부 시절 럭비 전공이었지만 조교 시절부터 38년간 축구부를 지도했다. 그는"지도에 잘 따라 성과를 얻어온 학생들을 사랑하고 자식같이 여긴다"며 축구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체육활동으로 노동의 질을 높여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수업에서 그는"졸업 후에 바른 사회인이 되려면 바른 언행과 그 언행에 책임지는 습관을 지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64년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디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체육과학 개론」과「스포츠 맛사지」등이 있다.

(사진) '서울대 장애아동 체육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

대학신문 http://www.snunews.com
<정년퇴임교수인터뷰> 조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