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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서울대학교 인문학 기금 1억원 쾌척

2022.06.22.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이봉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이봉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중견건설기업인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우수한 신진 인문학자를 지원하는 서울대학교 ‘서희건설 인문학 펠로우’기금 1억1,200만원을 쾌척했다. 서희건설은 이외에도 경영대 기금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서울대는 6월 21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석재 인문대 학장, 한일규 발전기금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봉관 회장은 “서울대는 우리나라 인재 양성의 주체로 한국 사회 발전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젊은 인재들이 청년의 때에 자신에게 처한 일상적 현실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매진해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이루고, 나아가 이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대한민국을 이룩해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서울대의 성장과 발전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익에 이바지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기업의 경영이념처럼 인문대학이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석재 인문대학장은 “인문학 분야에서 포스닥 지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서희건설 인문학펠로우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서희건설 인문학펠로우 기금을 지원받은 신진학자들은 뛰어난 연구력을 바탕으로 해당 학계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인문대학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희건설은 1994년 운수업에서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08년 모두가 꺼리는 지역주택사업에 뛰어들며 틈새시장을 공략했으며, 현재 총수주액이 약 10조 원에 달해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전국 70여 개 이상의 단지, 7만여 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성사하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 회장은 평소 ‘기업은 사회 공익에 기여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 운영, 소년소녀가장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로뎀나무 장학금 지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