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학내ㆍ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노태원 교수 (물리천문학부) & 김빛내리 교수 (생명과학부)
국가과학자 선정 (5월 11일)
물리천문학부 노태원 교수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세계적인 경쟁력과 지명도를 가진 국가 대표급 과학자를 선정해 파격적인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가과학자’에 선정되었다. 노태원 교수는 21세기 신 성장동력인 고집적 산화물 메모리 소자의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응집물질 물리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함께 선정된 김빛내리 교수는 유전자 조절 물질인 MicroRNA의 생성원리 및 기능을 규명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국제 저널에 발표한 논문이 총 5,000번 이상 인용되며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 과학자는 매년 최대 15억 원씩 최장 10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으면서 최대한의 연구 자율성을 갖고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여재익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제6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5월 13일)
기계항공공학부 여재익 교수가 KAIST 여재익 학술상을 수상했다. 여재익 교수는 국내 항공우주 고에너지 열유체역학 및 응용분야의 선구자로, 고에너지 연료의 기초현상 연구와 레이저 조사시 방출되는 플라즈마를 활용한 우주자원 정밀탐사 및 충격파에 의한 무통증 약물투여 등 다양하게 확장된 연구분야를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영 교수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
국민훈장 동백장 (5월 17일)
소비자학 이기영 교수는 2010 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였다. 이기영 교수는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을 만드는 등 20여년 동안 가족관련 현장활동과 연구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정진행 교수 (의대 병리학교실)
제18차 젊은기초의학자상 (5월 22일)
병리학교실 정진행 교수가 제 18회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젊은기초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정진행 교수는 폐암 환자의 수술 중 응급으로 시행하는 병리학적 동결 진단법을 개발해 적절한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준을 제시했으며, 다발성 폐암의 발생기전과 진단 및 치료 방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제학술지에 4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지우 교수 (약학과)
제32회 산악협동상 우수상 (5월 24일)
약학과 이지우 교수가 산악협동 재단으로부터 제 32회 산악협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지우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대상 진통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연구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기웅 교수 (전기공학부)
Presidential Citation 상 (5월 25일)
전기공학부 황기웅 교수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미국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의 48차 심포지엄(The SID International Symposium, Seminar and Exhibition)에서 한국에서의 디스플레이 관련 학술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Presidential Citation 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