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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개방과 융화

2010.04.06.

지난 4년 서울대 교육과 연구 역량은 세계 일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크게 도약하였다. 해외석학 초빙 및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문 융복합 기반을 한층 확대하고 활성화하였다. 교수 임용체제를 혁신하고, 연구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선발에 적극 나섰다. 이어 한국학과 통일평화 분야 학문 진흥을 통해 아시아 지식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석학 초빙 그리고 육성 프로그램 가동
지난 2008년 이장무 총장과 예일대 레빈 총장은 대담을 통해 세계 초일류 대학의 주요 필요조건 중의 하나로 세계적인 석학 초빙으로 꼽았다. 서울대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확보하고 세계 10위권의 초일류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학자를 초빙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2008년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 20여명 초빙 계획을 마련하여 우선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첸 교수, 필즈메달 수상자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를 2008년 각각 지구환경과학부, 수리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하였다. 또 미국 뉴욕주립대 사학과 석좌교수인 김성복 교수를 자유전공학부에 초빙하였다.

초빙석좌교수 노벨화학상 수상자 폴 크루첸 교수, 필즈메달 수상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 뉴욕주립대 김성복 석좌교수,석좌교수 물리천문학부 임지순 교수, 중견석좌교수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생명공학부 김빛내리 교수

세계적인 석학 육성을 위해 Brain Gain(우수 인재 및 학자 유치), Brain Nurture(우수 학자 지원 및 육성, 석좌교수 및 중견석좌교수, 학술연구상 제정), Brain Fusion(다학제적 융복합 연구 장려) 등 이른바 ‘3B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물리천문학부 임지순 교수를 서울대 첫 석좌교수(SNU 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용하였으며, 올해 2월 중견석좌교수(SNU Distinguished Fellow)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임용되었다.

3B 프로젝트 Brain Gain 우수 인재 및 학자 유치, Brain Nurture 우수 학자 지원 및 육성 석좌교수 및 중견석좌교수 학술연구상 제정, Brain Fusion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 장려

학문 융복합 기반 확대, 교수 임용체제 혁신
2009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개원과 자유전공학부 설치(신입생 157명),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3개 학과, 4개 전공), 전문대학원 전환 및 신설(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등을 통해 융ㆍ복합 교육과 학문 연구의 기틀을 다졌다.
교수 승진과 정년보장 심사에서 학문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평가방법을 채택하였고, 외부인사도 참여가 가능한 정년보장교원 임용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교육 연구의 수준 향상과 제도의 내실화를 추진하였다.

21세기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잠재성을 겸비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우수 인재 선발과 기초교양교육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다면적이고 종합적 평가를 위해 도입한 입학사정관제는 2011학년도에 정원내 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확대되었고, 합격자 배출 고교수가 2007년 883개, 2008년 928개, 2009년 963개에 이어 2010년 1,103개로 크게 증가했다. 2010년에는 중국, 유럽, 미주 등에서 대학 설명회를 개최하여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새내기 대학 운영, 학생자율교육 프로그램, 사회봉사, 글쓰기, 말하기 교육 등 기초교육 수준을 높였다.

아시아 지식허브 SNU
한국학 및 통일평화 분야 학문 진흥을 통해 ‘아시아 지식허브’ 서울대학교로 거듭났다. 2006년 통일평화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해 글로벌 아시아연구소를 설립하였고, 2007년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국제한국학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09년에는 옥스퍼드대에 규장각 장서 200권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연구 행정 개선 및 재정 확대
HK사업 및 2단계 BK21사업 등으로 연구역량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료 증대(2006년 13.6억원->2009년 32.2억원)와 기술지주회사 설립, 서울대 상표관리 강화로 연구재정을 확대하였다. 2006년 3,320억원이던 연구비가 2009년 4,623억원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연구행정 통합시스템 OSOS(One Stop Online System) 구축으로 연구지원기반을 조성하였고, 연구윤리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연구윤리위원회 및 연구윤리전담부서 설치하는 등 연구윤리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2006년부터 2009년도 연구비 수주 현형(단위:백만원) 06년 332,028 07년 255,028 08년 398,091 09년 462,380 기술이전에 따른 수입료 기술이전건수 이전수입료 경상기술료 순 평균증가율 105% 153% 500%, 09년 53건 32.2억원 1.3억원, 08년 56건 18.7억원 5,000만원 07년 56건 38억원 1,800만원 06년 40건 13.8억원 300만원

2010. 4. 6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