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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택환 · 김빛내리 교수 중견석좌교수

2010.02.17.

서울대학교 중견석좌교수 임명장 수여식 사진,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부교수

화학생물학부 현택환 교수(46)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41)를 2010년 2월 1일자로 ‘서울대 중견석좌교수’에 임명되었다.

현교수는 암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다기능 나노 의료소재를 개발한 나노입자 기술의 권위자로, 나노기술분야에서 세계적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학술지 연구논문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국내 재료과학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현교수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를 거쳐 일리노이 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공업화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화학생물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김교수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RNA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2008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 ‘셀’(Cell)지 편집위원 선임 등 세계적인 과학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교수는 서울대 미생물학 학·석사를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는 ‘노벨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견석좌제도를 도입했으며, 수업 부담 경감, 학기 중 외국 체류 기간 연장, 연구비 및 각종 경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현택환 교수와 김빛내리 교수의 중견석좌교수 발령장 수여식이 2월 11일(목) 학장회의에 앞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