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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수상자 (2009년 12월)

2010.01.26.

2009년 12월 학내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김영식)
2009년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보존관리 부문 (12월 8일)
문화재청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의 보존관리 분야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선정됐다. 규장각은 국보급 문화재의 보존ㆍ관리를 위한 과학적 보존시설 구축 및, 효율적 자료보존을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등 문화재를 항구적으로 보존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헌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규장각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등 3종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일조하여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영주 교수(의과대학 내과학교실)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대통령상 (12월 8일)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방영주 교수가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영주 교수는 국내 신약1호인 '선플라'를 비롯하여 국내 개발 항암제인 '켐토벨'의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여 받았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보건산업기술대상'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여 보건산업관련 우수기술 및 연구개발을 통해 탁월한 성과가 있는 기술개발자와 유공자를 적극 발굴ㆍ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건산업분야 상이다.

이종호 교수 (치의학대학원)
2009년도 보건산업기술대상 우수연구자 표창 (12월 8일)
12월 8일 개최된 '보건산업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치의학대학원 이종호 교수가 임상시험기술 정립과 신경재생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연구자 표창을 받았다.

현택환 교수(화학생물공학부) & 김빛내리 교수 (생명과학부)
제1회 지식창조대상 (12월 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최근 10년간 과학기술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성과를 연구자들에게 주는 '지식창조대상' 첫 수상자로 화학 생물공학부의 현택환 교수와 생명과학부의 김빛내리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현택환 교수는 다기능 나노 소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써 암 진단 및 치료에 적용되는 나노 의료 소재 등을 개발해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23억원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올린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빛내리 교수는 국제학술지 논문 수와 피인용 수에서 분자생물학ㆍ유전학 분야 국내 교수 중 1위를 차지하고 또한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유전물질의 일종인 '마이크로 RNA' 등에 관한 뛰어난 연구 실적을 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김명환 교수 (수리과학부)
대한수학회 학술상 (12월 18일)
12월 18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대한수학회 정기총회에서 수리과학부 김명환 교수가 '대한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수론의 2차 형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지난 20여 년간 한국 정수론 학계를 이끈 김명환 교수는 암호론 분야에서 최근 국제산업표준이 된 'BE-스킴'을 개발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1946년에 설립되어 현재 2,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학수학회는 수학연구 및 다른 과학과의 연계를 통해 수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수학교육의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김두철 교수 (물리천문학부)
제58회 '서울시 문화상 ' 자연과학 부문 (12월 21일)
물리천문학부의 김두철 교수가 서울의 학문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자연과학 부문상에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던 1948년도에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576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홍성태 교수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2009년 강원도 헬스케어 봉사상 민간의료인 부문 (12월 29일)

서울대 의료봉사동아리 '송촌 의료봉사회' 회원인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홍성태 교수는 강원도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홍성태 교수는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료봉사회인 '이ㆍ울 의료봉사회' 책임교수를 맡은 1994년부터 16년 동안 평창군 방림면 운교ㆍ계촌지역을 매년 2차례씩 방문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일반적인 진료활동은 물론, 자궁암과 유방암 검사, 흉부 엑스선 검사 등 특수진료 등을 펼치면서 주민들과 세대에 걸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2010. 1. 25.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