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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대졸자 맞춤교육 9기로 종강

2009.12.23.

지난 3월부터 573명 교육생 배출 1월 18일 시작하는 9기 과정을 끝으로 종강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취업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 왔다.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벌인 사업이다. 서울대 졸업생뿐 아니라 미취업 대졸자를 대상으로 8기까지 57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그 중 485명이 3주 동안의 교육과정 중에서 80% 이상을 이수하여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취업역량강화과정은 수료생들의 90% 이상이 지인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설문조사에서도 과정 전반을 5.0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평가했다. 개인의 진로 목표 설정부터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향상까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취업역량강화과정 제2기, 윤생진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원장과 수강생들또 강사진의 전문성,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실시하는 모의 면접, 일대일 개인 컨설팅 등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반복적으로 취업에 실패했던 일부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목표의식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교육 인원이 적지 않아 개인 실습 기회가 부족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지만, 수강생들간의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보완해 왔다. 각 기수별로 각종 스터디 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강사진과 수강생들 간의 교류가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경력개발센터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을 지속적으로 연계ㆍ지원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취업역량강화과정 9기 모집이 시작된다. 경력개발센터는 12월 18일 종료된 8기 과정을 마지막으로 과정을 마치려고 했으나, 문의가 쇄도하여 9기 과정을 특별 편성하였다. 9기 과정은 2010년 1월 18일 월요일부터 2월 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12월 28일부터 1월 7일까지 약 열흘간 서울대학교 홈페이지(http://mdc.snu.ac.kr/caree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국 대학교 졸업생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서울대 졸업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2009. 12. 23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