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과 한상훈 동문이 감사패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한상훈(광산학 학사 1953-1957, 석사 1959-1962) 동문이 모교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에너지자원공학과 ‘한상훈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는 감사의 뜻을 담아 2025년 4월 11일(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전달식에 앞서 한상훈 동문은 공과대학 캠퍼스 투어 및 에너지자원공학과를 방문하여 오랜만에 찾은 모교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훈 동문은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고마운 모교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며,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받은 것을 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한상훈 동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기부 문화 확산과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