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전달 후 유홍림 총장과 김미 이사장과 김호연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 이사장 김미)이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구포럼 기금으로 올해부터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5년 3월 25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김미 이사장과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신성호 국제대학원 원장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홍림 총장은 “이번 기부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오늘의 교육과 학문으로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 양성을 향한 김미 이사장님의 깊은 신념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구포럼이 서울대의 대표적 국제 담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했다.”
김미 이사장은 “김구포럼이 한국의 역사와 철학, 문화에 대한 심층적 논의의 장이 되고, 글로벌 시민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기부가 대한민국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한 담대한 한 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들도 참석하여 나눔과 헌신의 의미를 함께 새기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김구포럼의 학문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대학원이 지향하는 세계시민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