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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 기금 3억 원 쾌척

2025. 2. 18.

감사패 전달 후 유홍림 총장과 김종훈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후 유홍림 총장과 김종훈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3억 원 기부

한미글로벌 김종훈(건축학 학사 1969-1973) 회장이 서울대학교 한미글로벌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 후원 기금 3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이자 공대교육연구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김종훈 회장은 2017년 서울대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건축과 총동창회장 및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 감사패 전달식 개최

이에 서울대는 2025년 2월 11일 관악캠퍼스에서 김종훈 회장을 비롯해 유홍림 총장과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종훈 회장은 “학창 시절 모교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주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 인재들인 우리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김종훈 회장님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울대학교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김종훈 회장은 1996년 국내 건설산업에 선진 건설관리 기법인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을 도입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한미글로벌은 미국을 포함한 60개국에서 2,9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세계 8위 PM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PM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부로부터 체육포장을 수상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2010년에는 김종훈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을 설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임직원들은 월급의 1%, 회사는 2%를 기부하는 ‘3%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2024년까지 국내 1,433곳의 장애인 시설과 가정 개선 및 해외 100곳의 참전유공자 가정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진행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복지법인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