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제16대 총장을 역임한 이필상(금속공학 학사 68-72) 전 총장이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등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5년 2월 3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김대일 사회과학대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조성진 경제학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이필상 전 총장의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전 총장은 기부 소감을 통해 “경제학은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번 기부가 대한민국 경제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총장님의 따뜻한 나눔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이번 기금은 학생들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필상 전 총장은 고려대학교 제16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인 경제학자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대학원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 및 거시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다수의 학술 활동과 사회 기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언론 기고 및 강연을 통해 경제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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