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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 이도영 동문 부부의 꾸준한 모교 사랑

2025. 1. 17.

유홍림 총장과 이윤경, 이도영 동문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이윤경, 이도영 동문 부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 회장을 역임한 CM병원 이윤경(간호학과 65-69) 대표가 모교 사랑을 실천하며 ‘간호대학 관악캠퍼스 건립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외에도 이윤경 동문은 CM병원 이도영(의학과 63-69) 이사장과 동문 부부로 그동안 장학기금과 학교 시설기금 등에 약 7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12월 24일(화)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CM병원 이윤경 대표와 이도영 이사장 부부, 발전재단 김기현 부이사장, 간호대학 박연환 학장, 이준환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해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을 축하했다.

이윤경 대표는 “간호대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만의 전문성과 인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제 기부가 간호대학이 관악캠퍼스 이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학문과 현장에서 빛나는 간호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경 동문은 2007년 간호대 동창회장으로서 서울대 간호대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장학기금뿐만 아니라 건축기금, 간호대 버스기금 지원 등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유홍림 총장은 “동문님 가족은 CM병원을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종합병원으로 육성시키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공헌하신 분들”이라며, “특히 모교와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뜻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CM병원은 1949년 故 이범순 병원장이 설립, 76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1984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가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도영 이사장은 국내 최초 IOC 공인 스포츠 전문의이며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동문인 아들 이상훈 박사를 원장으로 영입하여 스포츠 의학의 발전을 통한 국제적 의료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대한체육회 선수촌 지정병원 및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 선수 전담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도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와 믿음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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