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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이앤티 박지훈 대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1억 원 쾌척

2025. 1. 2.

유홍림 총장과 박지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박지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삼보에이앤티 박지훈(기계공학 학사 2003-2010)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에 1억 원을 쾌척하며 미래 엔지니어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12월 27일(금)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박지훈 대표이사, 이수경(체육교육 학사 2003-2008) 배우자, 발전재단 김기현 부이사장,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김호영 기계공학부장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보에이앤티는 199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차량용 도어핸들, 키셋, 연료 도어 등을 생산하며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완성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삼보모터스 그룹의 계열사로서 그룹 내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지훈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 양성 기관으로,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대한민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공학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문에 매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이번 기부는 공과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한 삼보에이앤티의 귀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