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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회 SNU Research Day 개최

2024. 12. 5.

세계상위 1% 연구자 수상자인 현택환 교수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세계상위 1% 연구자 수상자인 현택환 교수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미래 연구 혁신 비전 제시 및 우수연구자 포상-

2024년 12월 4일(수)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제1회 SNU Research Day」 개최되었다. 연구처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성과를 기념하고 대학 연구 환경의 발전과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자 시상, SNU 미래세대 연구기금 소개, SNU 미래연구포럼으로 구성되어 학내·외 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1부에서는 서울대 연구 역량을 대표하는 2024년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 부문)과 산학협력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 상은 연구와 산학 협력을 통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교수들을 기리며, 연구자들에게 학문적 성과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은 의과대학 임재준 교수 등 10명이, 산학협력상은 공과대학 김수환 교수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2024년도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인 자연과학대학 김재범 교수 등 3명과,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로 선정된 공과대학 현택환 교수 등 13명의 연구자도 소개되었다. 이들은 글로벌 학문적 영향력을 증명하며 행사장을 빛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SNU 미래세대 연구기금이 소개되었다. 이 기금은 학부생 및 박사후 연구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올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에서 각 1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의미를 더했다. 연구처 관계자는 이 기금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2부에서는 ‘대학의 미래 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SNU 미래연구포럼이 진행되었다. 연구정책 지원과 미래 연구 강화를 중심으로 한 두 세션이 발표되었으며, 연구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학내외 전문가 패널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청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연구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인 정책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서울대는 이번 SNU Research Day를 통해 우수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함과 동시에, 미래세대 젊은 연구자들에게 더 나은 연구 환경 개선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강병철 연구처장은“이번 행사가 서울대 연구자들에게 학문적 영감과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동시에, 서울대가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 환경 조성과 미래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진행뿐 아니라 서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서울대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되었다. SNU Research Day는 첫 번째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연구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NU Research Day에서 유홍림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SNU Research Day에서 유홍림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수상자인 생명과학부 정충원 교수에게 유홍림 총장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4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수상자인 생명과학부 정충원 교수에게 유홍림 총장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산학협력상 수상자인 전기ㆍ정보공학부 김수환 교수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산학협력상 수상자인 전기ㆍ정보공학부 김수환 교수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류영렬 교수가 서울대학교 R&D 지원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류영렬 교수가 서울대학교 R&D 지원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학의 미래 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SNU 미래연구포럼에서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대학의 미래 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SNU 미래연구포럼에서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