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재단은 2024년 11월 26일,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2024년 모금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단과대학, 병원, 대학원 등 교내 주요 기관과 전국대학발전기금협의회 소속의 모금 업무 담당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학 기부문화 확산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발전재단 박혜영 모금전략실장의 사회로 김기현 부이사장의 환영사 → 유홍림 총장의 축사 → 김경일 아주대 교수 겸 인지심리학자의 ‘기부의 심리학’→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이사의 ‘2025년 모금트렌드 및 고액기부자 관리’→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와 더불어 전국 대학 기관에서 모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소통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영감을 제공했다.
유홍림 총장은 “서울대발전재단은 기부자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여기 모인 우리가 모두 대학의 기부문화 확산과 기금 증대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금기획, 기부자 관리, 대학 기부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진행했으며 기관, 대학 간 협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렇게 전국 대학의 모금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서울대발전재단 측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