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 뉴스

서울대뉴스

뉴스 /

서울대뉴스

행복한기부

미주동창회 노명호 동문, 모교에 50만 달러 쾌척

2024. 11. 15.

유홍림 총장과 노명호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노명호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노명호(토목공학 학사 61-65) 동문이 공대 PRYDE 7대 발전기금 Project에 추가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원)를 쾌척해 모교 발전을 위해 총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는 2024년 11월 12일(화) 관악캠퍼스에서 노명호 동문에 대학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노명호 동문은 건설환경공학부 장학기금으로 2015년도부터 10만 달러를 출연한 데 이어, SNU 이음장학금, ‘SNU Commons 기금’의 기부자로 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노명호 동문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대 미국 육군 공병대 토목 기사로 일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직접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을 설립해 도시 계획, 상하수 및 폐수 처리 시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미주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미주 남가주지부 총동창회장(2006), 관악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노명호 동문은 “서울대학교에서 받은 교육과 지원이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유홍림 총장은 “노명호 동문님의 헌신적인 기부와 후배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서울대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