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 뉴스

서울대뉴스

뉴스 /

서울대뉴스

행복한기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형주 교수, 학생 역량 발휘를 위한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2024. 8. 29.

유홍림 총장과 김형주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김형주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형주 교수(전자계산기공학 학사 78-82)가 모교와 제자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 1천여만 원을 쾌척했다. 김형주 교수는 이외에도 2010년 김 교수를 포함한 가족 6분이 중강 장학기금 1억 원을 모아 매년 2명의 학생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학교 발전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형주 교수는 “모교의 후배이자 제자들이 학교의 명예를 지키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수로서 제가 할 도리이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8월 28일(수)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 김영오 공과대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홍림 총장은 “모교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헌신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발전에 큰 공을 세워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교수님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져 미래에 더욱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텍사스대에서 전자계산학 석·박사학위를 받은 김형주 교수는 1991년 모교에 부임하여 서울대 학술정보원장, 빅데이터센터장, 컴퓨터공학부장, 발전재단 상임이사, 중앙교육연구전산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기반 기술, 웹 등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