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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최선화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선화학술연구기금’ 5억 원 쾌척

2024. 8. 16.

유홍림 총장과 안도경 사회과학연구원장(최선화 명예교수 대리참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안도경 사회과학연구원장(최선화 명예교수 대리참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화 명예교수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발전과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선화학술연구기금’ 5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8월 12일(월)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이봉주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윤선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화 명예교수를 대신하여 안도경 사회과학연구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선화 명예교수는 이화여대에서 사회사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8년에 신라대학에 부임하여 사회사업학과(현 사회복지학과)를 설립했다. 그 후 2020년까지 32년간 신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실천 및 상담, 여성복지와 가족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했다.

최선화 교수의 대한민국 사회복지 분야의 연구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 교수는 세계화의 지방화, 민주화의 다원화 흐름에 대응하는 사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과학연구원이 유기적이고 학제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교수님의 대학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은 서울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 전하며, “선화학술연구기금은 사회과학연구원이 다양한 분야 간 융합 연구를 진행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과학연구원은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연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회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