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림 총장과 박순애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박순애(연세대 행정학 학사 1984-1988) 교수가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장학금, 행정대학원 연구기금 등을 꾸준히 후원하여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4년 7월 4일(목) 관악캠퍼스에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유홍림 총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애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순애 교수는 “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기관이지만 잘할수록 개선점을 찾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더 충실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더욱 노력하여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부의 소회를 전했다.
유홍림 총장은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며 학교 발전에 공헌하고 계시는 교수님의 나눔과 배려의 미덕은 서울대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순애 교수는 1988년 연세대에서 행정학 학사, 1990년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한국행정학회장, 제19대 한국환경정책학회 회장,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UN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분과 인수위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