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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 율촌재단, ‘율촌AI장학기금’ 1억원 쾌척

2023. 3. 10.

유홍림 총장과 심선택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심선택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그룹 율촌재단이 서울대 인공지능(AI) 학술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율촌AI장학생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율촌재단은 2021년부터 서울대 AI 연구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총 1억2,5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에 서울대는 2023년 3월 8일(수)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율촌재단 심선택 이사장, 서울대 장병탁 AI 연구원장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심선택 율촌재단 이사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AI 분야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서울대 인재들이 농심그룹 율촌재단의 지원을 통해 연구에 전념해 나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출연해주신 기금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서울대 구성원을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율촌재단은 AI장학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억 6,000만 원을 서울대 AI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을 다양한 학문에 적용하여 연구하는 연구자를 위한 ‘AI for All’, AI 원천기술을 연구해 특출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주는 ‘AI Star’, 율촌재단 AI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우수 연구자를 위한 ‘AI Research Fellowship’ 분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율촌재단은 서울대 AI학술연구 발전을 위해 AI학술연구비 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