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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빈 교수, 행정대학원 ‘임도빈 발전기금’ 등 1억원 출연

2022. 4. 13.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임도빈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임도빈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도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교수는 행정대학원의 ‘임도빈 발전기금’ 등 1억원을 출연했다. 이에 서울대는 2022년 4월 12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과 정광호 원장, 최태현 학생부원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도빈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도빈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학사 및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임 교수는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자의 삶을 만들어 왔다. 1999년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한 후, 미국 IUPUI 대학,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방문교수 및 초빙교수로 교육과 연구에 집중하며, 한국시간학회 회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그리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임 교수는 정부 경쟁력 이론 정립과 사람중심의 더 좋은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연구했으며 인적자원관리라는 측면의 공공부분 역할과 대학교육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임 교수는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술상을 수여받았으며 40여 권의 저서와 주요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200여 편 가량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국가와 좋은 행정, 왜 서번트 리더십인가, 행정학, 인사행정론, 한국행정조직론, 비교행정학 등이 있다.

오세정 총장은 “임도빈 교수님은 저명한 학자로서 한국 행정의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후학들을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계심에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출연해주신 ‘임도빈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깊이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인류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성장시키는 데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