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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 교수, ‘보건대학원 인구학연구실 기금’ 1억원 쾌척

2022. 3. 23.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조영태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조영태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는 ‘보건대학원 인구학연구실 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2022년 3월 22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과 정효지 보건대학원장 그리고 고우림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태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영태 교수는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 교수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및 인구학 박사를 거치며 한국과 아시아 인구학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인구관련 가족계획국에서 전문적인 인구정책자문 역할과 한국보건사회학회 국제이사를 지내며 인구학자로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인구학자이다.

또한 조영태 교수는 대학 내 전공 강의를 넘어, 주요 연구 분야인 인구와 저 출산 관련하여 저서 및 강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 교수는 국내 외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학적 변동 그리고 복지정책의 변화 등 나타날 미래를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으로 시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인구 미래 공존(인구학의 눈으로 기획하는 미래)’,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공저)_출산율 제로 시대를 바라보는 7가지 새로운 시선’,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_인구변동에서 기회를 발굴하는 미래예측법’, ‘정해진 미래_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 그리고 생존전략’ 등이 있다.

오세정 총장은 “인구학자로서 학문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하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인구학의 확산과 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계심에 존경을 표한다며 출연해주신 ‘보건학과 인구학연구실 기금’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깊이 있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