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서울대학교에 발전기금 8억원을 출연했다. 이에 서울대는 12월 15일(수)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 이원우 기획부총장 등 주요교내 인사들과 최상열 신한은행 부행장, 안미화 신한은행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을 대표 한 진옥동 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객중심의 가치창조’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신한은행은 1982년 재일교포 주도로 설립되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한 신한금융지주는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 타이틀을 가진 조흥은행을 2003년에 인수하며 2006년 합병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업윤리에 있어서도 윤리경영과 윤리규범 강령을 세우고 실천함으로서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의 과제로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렴과 비밀 그리고 관리와 신고제도 등 은행 존재의 목적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밝은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금융인을 다수 배출한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기업은행에서 은행원으로서 첫 시작을 했다. 1986년 신한은행으로 이직 후에는 일본 오사카 지점장으로 부임했고 또 SBJ은행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2018년 12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진 행장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손실사태를 수습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체계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는 공을 세웠으며 2020년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신한은행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오세정 총장은 신한은행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행’ 슬로건과 같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금융의 미래를 향한 변화와 도전에 진력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진옥동 행장에게 존경을 표했다. 또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모습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출연해주신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이행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패를 전달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