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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만의 독특한 시선, 공과대학 사진전

2014.01.20.

서울대 학생 수의 1/4을 차지하는 공대생들은 관악 내에서의 위치 때문에 “캠퍼스의 변두리를 차지하고 사는 것 같다”는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캠퍼스에 대한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대에서는 <학생문화마당 공명:사진전>을 열었다.

총 9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동아일보 사진부 이훈구 차장이 심사를 맡았고, 독특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려 1위 ‘자하연의 밤’, 김재현 화려 1위 ‘자하연의 밤’, 김재현 1위는 화려한 촬영 기술을 자랑하는 김재현 학생의 ‘자하연의 밤’이 차지했다.
자하연은 서울대학교 1동 옆에 위치한 작은 연못으로 ‘자주색 안개(紫霞)가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훈구 심사위원은 ‘테크놀로지를 참을성 있게 사용하여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했다’고 작품을 평했다.

참신 2위 ‘하얀 무지개’, 정용국 참신 2위 ‘하얀 무지개’, 정용국 아무도 눈 여겨 보지 않던 한 구석의 담벼락들이, 캠퍼스가 하얗게 물든 날은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선명해진다.
사소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포착한 정용국 학생의 ‘하얀 무지개’가 2위를 차지했다.

재치 3위 ‘301동의 불꽃축제’, 구본철 재치 3위 ‘301동의 불꽃축제’, 구본철 관악캠퍼스에서 가장 높고 외로운 곳에 위치한 신공학관 (건물번호 301) 앞에서 연인들은 멀리서 쏘아 올려진 불꽃을 바라본다.
실제로는 한강 불꽃축제의 불빛을 멀리서 보는 모습을 ‘301동의 불꽃축제’라는 제목으로 재치있게 표현한 구본철 학생의 작품이 3위를 차지했다.

입선 눈 내리는 대운동장 입선 눈 내리는 대운동장 입선 설(雪) 대학교 입선 설(雪) 대학교

2014. 1. 20.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