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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QS 세계대학평가 35위, THE 세계대학평가 44위

2013.10.14.

2013 QS 세계대학평가 35위, THE 세계대학평가 44위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도약

서울대가 2013년 주요 세계대학평가에서 잇달아 괄목할만한 평가를 받았다. ‘2013 QS 세계대학가’ 35위에 오른 데 이어,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의 세계대학평가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서울대가 명실공히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국제학술활동과 기업 역량에서 좋은 평가

QS(Quacgnarelli Symonds)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세계 유력 시사지를 통해 ‘QS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평가에서 서울대는 35위를 차지했다. 2010년 50위, 2011년 42위, 2012년 37위 등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2계단 오른 것으로 지난 2004년 평가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서울대는 해외 학계에서의 인지도를 알 수 있는 학계 평판(Academic Reputation) 항목에서 32위를,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로 평가하는 졸업생 평판 항목에서 46위를 차지했다. 교수들의 한층 활발해진 국제학술활동으로 학계 평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또한 졸업생들이 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해 해당 분야 평가에서도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는 올해 전체 순위 32위를 차지한 도쿄대와 격차를 좁히게 되었으며 앞서 지난 6월 실시된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4위를 차지해 9위의 도쿄대를 앞선 바 있다. QS 세계대학랭킹은 학계 평판 40%, 졸업생 평판도 10%, 연구영향도(교수 1인당 논문피인용지수) 20%, 교수 대 학생 비율 20%,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 10%를 합산해 평가한다.

아시아 상위 대학과 격차 축소, 글로벌 선도대학 기반 마련

THE(The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 44위 역시 주목할만하다. 이는 2010년 109위, 2011년 124위, 2012년 59위에 이어 올해 15단계 상승한 것으로 2010년 THE 평가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권에서는 도쿄대(23위), 싱가포르국립대(26위), 홍콩대(43위)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국제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역량 부문의 성적도 높아져 종합평가의 순위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THE는 2010년부터 교육환경(30%), 연구역량(30%), 연구영향력(30%), 국제화(7.5%), 산업역량(2.5%) 등 5개 분야를 통해 평가해오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9월 QS세계대학평가에서 35위에 오른 데 이어 THE 평가에서도 44위를 기록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서울대는 향후 논문 피인용수 증가를 통해 연구영향도 분야에서 개선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다.

QS세계대학평가 연도별 서울대 순위, 2013년 35위 THE 세계대학평가 연도별 서울대 순위, 2013년 44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