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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베이징대 한·중 미래포럼

2013.08.08.

서울대학교는 6월 17일 중국 베이징대와 ‘새로운 한·중 관계 미래를 위한 지식인 사회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베이징대 한·중 미래포럼(Academic Dialogue)’을 베이징대에서 개최했다. 이는 한·중 관계의 미래를 모색하여 양국의 우호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하려는 서울대의 노력의 일환이다.

오연천 총장과 올해 3월 취임한 왕언거 베이징대 총장은 대담을 갖고 미래시대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며 대학 간 연석회의 확대 및 아시아 선도대학으로서의 공동연구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중 관계 최고 권위자로 양국을 각각 대표해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왕이조우 베이징대 국제관계 학원 교수가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의 발전에 대한 평가와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베이징대 한·중 미래포럼 참가자들

서울대는 한·중 관계의 우호 증진 및 대학 간 학술 교류 확대,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2011년 8월 베이징에 ‘서울대 중국센터(SNU in China)’를 설립하고 ‘SNU in Beijing’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어 2012년 5월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서울대-베이징대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연석회의’를 베이징대에서 개최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양 대학의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및 학생 교류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2년 9월에는 한·중 교류의 미래를 공유하고 우호적인 한·중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서울대 중국 유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