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서울대다움 찾기, 언론 주목 받아

2013.07.22.

'서울대 DNA'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기획처의 '서울대다움 찾기 프로젝트'가 주간조선 2266호 (2013. 7. 22 발간)에 크게 보도 되었다.

해당 기사에는 두 영상의 캡쳐 화면이 공개 되었고,"서울대, 편견 깨기 나섰다"는 제목으로온라인에 게재된 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는 1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가장 공감 추천을 많이 받은 글로 등록되었다. 이준웅 교수 (언론정보학과)는"기자들이 멋대로 기사를 쓰는 의외로 경우가 많은데 전체적으로 방향을 잘 잡았다"고 평가했고, 익명의 학생은"소소한 평범한 열심히 사는 학생들과 졸업생들 이야기도 많았음 좋겠네요"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

기사는"서울대생의 이미지는 61년째 변화가 없다"는 한 학생의 말을 인용하며 시작했다.

영상 제작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 가지 목적도 있지만, 한 발 더 나아가"서울대인 스스로가 서울대가 추구하는 방향을 다잡는 것", 다시 말해"스스로에 대해 더 충실하게 알게 되는 것"이라고 기사는 설명했다.

영상 제작을 주도한 강준호 협력부처장 (체육교육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영상 제작의 의도는 명확하게 전달 되었다."서울대는 자신을 위한 excellence가 아니라 사회를 위한 excellence를 지향한다. 그것이 서울대가 만들어진 목적이고, 이것을 서울대 졸업생들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주간조선은 기자가"눈물을 찔끔 흘리도록" 감동적으로 제작된 '서울대 야구부' 영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영상을 제작한 조풍연 감독의 우여곡절 스토리를 재미나게 담았다.

몸 값 비싼 감독이 서울대 야구부를 한 번 만나 본 다음 영상 제작에 직접 뛰어들게 된 이야기, 40시간이 넘는 촬영과 그 기간 내내 흉내낼 수 없는 겸허함으로 촬영진을 감동시킨 야구부원들의 이야기, 또 소년 반기문이 가졌던 '신념'의 증거가 되는 편지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 등의 메이킹 필름 스토리가 재미있게 묘사되었다.

"열광하거나 발끈하거나"
주간 조선은 이 영상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이렇게 묘사했다. 실제로 40대 이전과 50대 이후에서 이 영상에 대한 반응은 크게 다르다. 영상이라는 미디어에 대한 호오를 넘어 "‘우리는 최고다’를 넘어 최고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은 영상에 대한 공감대가 넓다"고 기사는 설명했다.

최고를 위해 경쟁하는 시대에 '승리보다 최선을' '실력보다 인성을' 추구하는 야구부의 이야기를 '서울대 1번 DNA'로 분석한 서울대학교에 대해 기사는 '박수를' 보냈다.

아직도 향방이 모호한 이번 프로젝트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기사는 끝을 맺었다.

관련 기사 보기
관련 영상 보기

2013. 7. 22.
서울대학교 홍보팀 조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