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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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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SNULT’, 일반인 대상 정기시험 8월 첫 시행

2008.04.25.

서울대학교 TEPS 관리위원회는 2008년 8월부터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에 대한 SNULT(Seoul National University Language Test) 정기시험을 처음 시행한다. 8월 10일(일)과 8월 31일(일) 각각 1회, 2회 정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며, 내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SNULT는 그동안 기관의 의뢰를 통해서만 응시가 가능한 특별시험 형 태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정기시험 개설을 통해 기존의 SNULT 수험자는 물론 법학전문대학원 준비생, 공공기관 취업준비생, 외국어특별전형 입시준비생 등 희망자 누구나 응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응시 대상의 확대에 따라 시험구성, 배점 등 언어능력측정방법에도 변화를 주었다.

제1회 SNULT 정기시험은 8월 10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국 6개 지 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각 지역별로 6개 외국어에 대한 시험을 실시한다. 접수 일정 등 세부시행계획은 4월 25일(금) TEPS 홈페이지 (http://www.teps.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SNULT는 TEPS를 개발한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1967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200개 이상의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임용, 승진, 해외파견, 국비장학생선발 등에 널리 활용되면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언어능력측정기관인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은 매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SNULT를 발전시켜 왔다.

SNULT 정기시험은 영어시험에만 편중되어 있는 국내 외국어능력검정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영어 외의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NULT 정기시험 성적은 TEPS와 마찬가지로 응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원하는 경우 유효기간 내에 성적표 재발급이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TEPS 관리위원회는 응시자들이 정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제1차 정기시험 이전에 6월 1일(일)과 6월 15일(일) 두차례의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모의시험은 정기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성적확인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별도의 성적표는 발급하지 않는다. 1차 모의시험 접수 기간은 4월 28일(월)부터 5월 18일(일)까지 이뤄지며, TEPS 홈페이지 (http://www.teps.or.kr) 접수할 수 있다.

SNULT와 관련된 기타 사항은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로 문의 (02-886-3330)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